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책·서울 교육

속보

더보기

가천·인하·아주·성균관·차의과대…지역의사제 '경인권 포함'에 입시판 '촉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위장 전입·전학 등 부작용 우려…수도권 전형 확대에 경쟁 격화 전망
종로학원 설문 "도입 시 의대 진학 의사 60.3%"…이주 가능성 69.8%
의대 정원 확대·전형 변화 불확실성 커져…사교육 수요 증가 전망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2027학년도부터 의과대학 모집 인원을 사실상 대부분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하는 방안이 유력해지며 의대를 희망하는 학생·학부모들이 술렁이고 있다. 특히 서울권 의대 못지않은 경쟁력을 자랑하는 경인권 의대도 포함되면서 의대 진학을 위한 위장 전입·전학 등 부작용을 낳을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나온다.

27일 교육계에 따르면 정부는 의료 인력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2027학년도 대입부터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의대 지역의사제 전형 도입을 검토 중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6.01.04 mironj19@newspim.com

지역의사제는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이 전형으로 선발되면 의사 면허 취득 후 해당 지역의 의료기관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다는 점에서 지역인재전형과 차이가 있다. 의대 지역인재전형은 해당 의대가 있는 지역(시·도)에서 일정 기간 학교를 다닌 학생을 뽑기 위해 만든 입시 전형이다. 

입시업계에서는 이번 개편안 내용 가운데 '경인권 포함'에 주목하고 있다. 경인권에는 ▲가천대 ▲인하대 ▲아주대 ▲성균관대 ▲차의과대(의전원) 총 5개 의대가 있지만 수도권 대학이라 지역인재전형이 없었다. 이번 지역의사제가 생기면서 거주지에 따른 이점이 생긴 셈이다. 다만 지역의사제에 지원할 수 있는 고등학교는 대학교 소재 근처인 경기도 의정부권·남양주권·이천권·포천권, 인천 서북권·중부권으로 제한했다.

입시업계에서는 지역의사제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대학까지 확대될 경우 경쟁이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도권 학생들이 지원 자격을 갖추기 위해 주소지 이전 등을 고려하는 상황도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의대 정원 확대와 전형 변화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사교육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이날 종로학원이 공개한 21일부터 25일까지 중·고교생 및 학부모 975명 대상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60.3%가 지역의사제 도입 시 의대 진학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지정 지역에서 장기적으로 취업·정착하겠다는 응답도 50.8%로 절반을 넘었다.

제도 변화에 따른 거주 이전 가능성도 떠올랐다. 응답자 69.8%는 제도 시행 시 '지원 자격이 부여되는 지역으로 이주할 수 있다'라고 답해 실제 거주 이전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을 시사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경인권에는 성균관대 등 상위권 의대가 포함돼 있어 지원자들의 관심이 특히 클 것"이라며 "지역의사제가 정착되면 지방대보다는 수도권 내 전형 확대가 오히려 더 큰 변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 지역 균형과 형평성 사이에서 절충점을 찾는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hyeng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