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하원 민주 "국토안보부 장관 해임 않을시 즉시 탄핵 절차 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민주당 하원 지도부가 크리스티 노엄 국토안보부(DHS) 장관을 해임하지 않을 경우 탄핵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경고했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하원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노엄 장관을 즉각 경질하지 않을 경우 하원에서 탄핵 절차를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하원 소수당 원내대표인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원내총무 캐서린 클라크, 민주당 원내 의원총회 의장 피트 아길라르 등은 공동 성명을 통해 "국토안보부가 미국 시민에게 가한 폭력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크리스티 노엄 장관은 즉시 해임돼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하원은 탄핵 절차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티 노엄 미 국토안보부 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노엄 장관은 최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요원에 의해 사망한 미국 시민 알렉스 프레티 사건과 관련해 압박을 받아왔다. 노엄 장관은 프레티가 무기를 휘두르며 요원들의 무장 해제 시도에 폭력적으로 대응했다고 주장했지만, 이후 공개된 영상과 복수 언론의 분석은 이 같은 설명과 배치되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다.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인 척 슈머도 상원 본회의 발언을 통해 노엄 장관의 해임을 촉구했다. 슈머 대표는 "노엄 장관은 거짓말을 했고, 잔혹하며 무능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더 많은 미국 시민이 희생되기 전에 즉각 그녀를 해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노엄 장관의 거취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는 이날 백악관에서 아이오와주 방문을 앞두고 "노엄 장관은 매우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며 해임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번 민주당의 경고는 국토안보부 예산을 둘러싼 갈등 속에서 나왔다. 하원은 지난주 DHS 예산을 포함한 1조2,000억 달러 규모의 지출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상원은 오는 31일 새벽까지 이를 처리하지 못할 경우 부분적 정부 셧다운에 직면하게 된다.

프레티 사건 이후 상원 민주당은 DHS 예산안을 전체 지출 법안에서 분리하지 않을 경우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상원에서 필리버스터를 넘기기 위해서는 민주당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슈머 대표는 "상원 민주당은 DHS 예산을 제외한 나머지 5개 세출 법안을 신속히 처리할 준비가 돼 있다"며 "정부 셧다운을 막을 책임은 공화당과 상원 지도부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백악관은 최근 프레티 사건에 대한 수위를 다소 낮췄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해 백악관 누구도 미국 거리에서 사람들이 다치거나 사망하는 상황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프레티를 '국내 테러리스트'로 규정했던 행정부 일부 인사들의 초기 발언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미네소타에서 이달 또 다른 시민이 연방 요원에 의해 사망한 사건까지 겹치면서 긴장감은 여전히 고조된 상태다.

공화당 내에서도 노엄 장관의 사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로이터에 따르면 톰 틸리스 공화당 상원의원은 "그가 미네소타에서 저지른 일은 부적격한 사항"이라며 "직책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으며, 같은 당 소속인 랜드 폴 상원의원도 독립적인 조사를 요구하며, 연방 이민 당국 수장들의 의회 증언을 촉구했다.

ICE와 세관국경보호국(CBP), 이민국(USCIS) 관계자들은 다음 달 10일 하원 국토안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하기로 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