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도약기금 지원 비대상 등 3395명 지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은행은 28일 서민과 취약계층의 금융거래 정상화를 목표로 소멸시효 포기 특수채권 2694억원을 감면하는 포용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의 재기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감면 대상은 소멸시효가 도래한 특수채권 중에서 7년 이상 경과한 채권 보유자다.
지원 대상에는 ▲기초생활 수급권자 ▲경영 위기 소상공인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과 함께 2000만원 미만 채권 차주가 포함된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10월 출범한 '새도약기금'의 지원 비대상인 개인 3183명과 개인사업자 212명 등 총 3395명에게 제공된다.
지원 절차가 완료된 고객들은 계좌 지급정지, 연체정보, 법적 절차 등의 해제로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가능해진다.
신한은행은 또한 고객의 알 권리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 내에 '간편조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채무자가 직접 특수채권 감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다양한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가계대출 취약 차주와 경영 위기 소상공인을 위해 ▲신용대출 119프로그램 ▲주택담보대출 프리워크아웃 ▲소상공인 119플러스 ▲기업성공프로그램 ▲기업재도약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맞춤형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 분할 상환과 원금 상환 유예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한 폐업지원 대환대출 ▲개인사업자 햇살론119 등의 폐업 자금과 긴급 운영 자금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을 즉시 정리해 연체 기록 삭제와 채권 추심 중단을 통해 고객의 금융거래 정상화와 경제적 회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포용금융 차원의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