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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미관세 협상 원점, 이재명 정부 책임"…편파수사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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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입법 불비는 명분, 복합 원인 직시해야"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미관세 협상 원점 회귀 사태를 둘러싸고 이재명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장동혁 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한미관세 협상이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갔다"며 "협상의 여지는 남겨뒀다고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국민들은 불안하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청와대 정책실장은 100% 입법의 불비라고 주장하지만, 절대다수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이 다른 법을 밀어붙이듯이 밀어붙였다면 입법은 벌써 이루어졌을 것"이라며 "민노총이나 전농 등 민주당 지지 단체들이 적극 반대하기 때문에 정부와 여당이 입법을 미루어 놓고 이제 와서 남 탓을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문제는 입법의 불비는 명분에 불과하다는 것"이라며 "관세 협상이 원점으로 돌아간 데는 복합적인 원인이 있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지난주 김민석 총리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 밴스 부통령은 손현보 목사 구속과 쿠팡 사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고,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방중하면서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발언을 했다"며 "이 복합적인 요인들이 관세 협상과 관련돼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식 말 바꾸기로는 절대 외교를 할 수 없다"며 "참모들 뒤에 숨지 말고 이제라도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통일교·신천지 합수본의 편파 수사를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대장동 항소포기 사태에 침묵하고 이재명 정권에 충성 맹세를 했는지 승진 포상을 받은 김태훈 합수본의 편파 수사가 이미 도를 넘었다"며 "통일교는 그저 장식용에 불과하고 신천지를 이용해서 국민의힘 망신주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통일교 게이트의 핵심 키맨인 전재수 의원에 대한 수사가 전혀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전재수 의원이 금품을 받은 시기조차 특정하지 못했고 특정하고자 하는 노력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어제 통일외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1심 선고가 있었고 재판부는 윤영호 본부장의 진술을 사실로 인정했다"며 "전재수 의원에게 당초 4000만 원과 불가리, 까르띠에 시계 2점을 줬다는 윤영호의 진술도 사실로 보고 특검이든 합수본이든 당장 강제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권성동 의원은 1심 유죄를 선고받았는데 똑같이 수사받았어야 할 전재수 의원은 민중기 특검에서 4개월씩이나 깔아뭉개다가 합수본에서도 제대로 된 수사 진척이 없어서 부산시장에 출마하겠다고 하는 상황"이라며 "이것이 과연 정상적인 수사가 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어제 우인성 부장판사는 '법의 적용에는 권력자든 권력을 잃은 자든 예외나 차별이 없어야 한다'고 얘기했다"며 "여당이든 야당이든 예외나 차별 없이 공정하게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는 "미국이 발표한 자동차 의약품 관세 25% 재인상은 우리 자동차 부품 업계와 중소 제약사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미국이 지난 13일 공식 서한을 통해 우려를 전달하는 등 사안이 엄중함이 여러 차례 전달되었음에도 외교적으로 아무 대응도 하지 못한 이재명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을 직접 만나고도 아무런 성과 없이 뒤통수를 맞은 김민석 국무총리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정부 여당이 발의한 대미투자특별법은 지난해 11월 발의만 해놓고 국회에서 단 한 차례도 제대로 논의되지 않았다"며 "노란봉투법, 검찰 해체 법안, 언론 입틀막법 그리고 야당 탄압을 위한 특검법들은 막무가내 속전속결로 밀어붙이던 집권 여당이 정작 국익이 걸린 현안에는 완전히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회에서 절대다수 의석으로 무소불위의 입법 폭주를 일삼아 온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이 헌법 파괴와 내란몰이 악법에 쏟아부은 그 에너지의 10분의 1, 100분의 1만 국익과 민생 경제에 신경을 썼더라면 이런 외교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29 pangbin@newspim.com

신동욱 최고위원은 "한미관세 협상이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간 것은 국회 탓이 아니라 이재명 정부 그리고 민주당 탓"이라고 비판했다. 신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은 지난해 11월 달에 이건 분명히 국가 재정의 중대한 영향을 주는 조약이기 때문에 국회 비준 동의가 필요하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힌 바가 있다"며 "비준 동의도 하지 않고 투자촉진법 협상도 하지 않고 그래놓고 지금 와서 국회 탓이라는 말이 그렇게 쉽게 나오는가"라고 반문했다.

신 최고위원은 "비준 동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미국이 요구한다면 지금이라도 그 합의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 됐다는 협상에 어떤 내용들이 들어 있는지 조목조목 국회에 가져와서 상임위에서 심사하고 그 심사 내용 국민들에게 소상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국민연금 회의록 비공개 결정을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국민연금이 국내주식 비중 확대 논의를 담은 포트폴리오 재검토 과정 회의록을 2030년까지 비공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국민 노후자금 1500조를 운용하는 공적 기금의 중대한 의사 결정이 투명성 없이 국민 알 권리의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사실은 타당성을 갖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어제 김건희 여사 1심 판결과 관련해서도 "수백억의 혈세로 진행되었던 특검, 윤석열 정권 시작부터 물고 뜯었던 주가 조작과 명태균 사건 모두 무죄로 판결 났다"며 "민주당이 권력 찬탈을 위해서 국민을 상대로 얼마나 선전 선동을 일삼는지 확인되는 부분"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처였던 김정숙 씨의 178벌의 옷과 200개가 넘는 액세서리 대체 얼마인가"라며 "의상 구매비 내역과 영수증 공개해야 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이재명 정부의 원전 정책 전환을 언급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재명 정부가 진보 진영의 오랜 믿음이었던 탈원전 기조를 완전히 버리고 올해 초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상 대형 원전 2기와 SMR 1기를 그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며 "산업 수요와 현실에 기반한 과학적이고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양 최고위원은 "민주당의 탈원전 기조로 인한 원전 건설 중단과 백지화, 조기 폐쇄 조치는 한국의 에너지 정책을 최소 10년 후퇴시켰다"며 "에너지는 첨단 산업이 미래로 달리는 고속도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목표하는 첨단산업국가 AI 3대 강국을 이루려면 최소 원전 4기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다"며 "RE100보다 중요한 것은 에너지 수요에 차질 없이 대응하는 것이고 현실적으로 원전 없는 탄소 중립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설탕세 거론을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우리나라의 당뇨 환자, 비만 환자가 설탕 소비에 기인했다기보다는 오히려 과도한 소금 섭취에 기인한다는 의견이 많다"며 "이것은 시장을 극도로 왜곡하고 특정 제품에 대한 세금을 부과함으로써 결국은 소비 구조를 왜곡하고 더 나아가서 주로 저소득층에게 부담을 주는 아주 나쁜 세금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많다"고 지적했다.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당내 갈등 문제를 언급했다. 우 최고위원은 "어제 김건희 여사에 대한 판결이 있었고 특검에서 별건 수사로 기소한 부분을 제외하면 기존에 문제 되던 부분 대부분 무죄가 나왔다"며 "우리가 과연 국민적 우려가 높을 때 중립적인 제3자 특검을 통해서 국민들 앞에 무고함에 대해서 설명할 수 있다고 했던 주장이 과연 틀린 것이었는가"라고 말했다.

우 최고위원은 한동훈 전 대표 제명 문제와 관련해 "당무감사위원회에서 조작한 부분을 제외하면 징계 사유라고 할 건 별거 없다"며 "한동훈 전 대표를 징계하는 이유는 결국 탄핵 찬성에 대한 보복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당이 지금 계엄에 대해서 사과하고 있는데 만약에 탄핵 찬성한 사람을 쫓아내면 국민들 시야에서는 우리당이 어떻게 보이겠는가"라며 "우리당이 오늘 정말 또다시 잘못된 결정을 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조광한 최고위원은 "많이 힘들고 많이 아프지만 우리당의 미래를 위해 우리의 악성 부채들을 정리해야 한다"며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바로 이기는 변화"라고 강조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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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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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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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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