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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노인일자리 5년간 3만5000개 창출…"어르신이 일하는 행복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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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976명·343억원 역대 최대...양·질 모두 확대한 성과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초고령사회(2025년 12월 말 기준 노인인구 비율 27.61%)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확대를 노인복지정책의 핵심 축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이 일하는 행복도시' 구현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어르신 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노인일자리의 규모·유형·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그 결과 2022년 5970명(241억 원) 규모였던 노인일자리 사업을 2026년 7976명(343억 원) 수준으로 확대했으며, 최근 5년간 총 1428억 원을 투입해 3만5019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 안정적인 일자리 기반 체계를 구축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이 노인일자리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강릉시] 2026.02.02 onemoregive@newspim.com

올해는 시 직영사업단을 포함한 6개 수행기관이 전년보다 521명 증가한 7976명 규모의 사업량을 추진 중이다. 이는 강릉시 노인인구 대비 약 14% 수준으로, 도내 BIG3 도시(강릉·춘천·원주)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이며,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노인인구 대비 10%' 목표를 웃도는 성과다.

강릉시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등 4개 분야 63개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로당 운영 보조금 사용과 정산에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을 돕기 위해 '경로당 행정도우미 사업단'(20명)을 신규로 발굴·운영하고 있다.

또한 '우리동네 1촌 돌봄단'을 2025년 84명에서 올해 15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취약계층 급식 지원 사업단(60명)도 새로 운영해 강릉 안애(安愛) 통합돌봄 체계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노인일자리의 양과 질을 동시에 높이며, 단순 환경정화 중심 일자리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한 양질의 일자리 구조를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릉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공동체사업단은 총 18개 사업단에 438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자립형·수익창출형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 이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전과 사회참여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강릉시는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수행기관인 강릉시니어클럽도 2025년 12월 노후준비 지원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강릉시는 양질의 노인일자리 발굴과 지속 가능성 제고를 위해 지난 1월 30일 강릉시니어클럽 한송정커피스토리에서 '노인일자리 공동체 사업단 현장 체험 및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이 직접 참석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30여 명과 함께 커피 로스팅·드립 체험을 진행하고, 현장의 의견과 개선 방안을 직접 청취했다.

김홍규 시장은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의 자산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소통 중심의 노인일자리 정책을 통해 어르신이 주체가 되는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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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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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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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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