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안병훈이 LIV 골프 데뷔전에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안병훈은 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LIV 골프 리야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가 된 안병훈은 호아킨 니만(칠레),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 아사지 요스케(일본)와 함께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 공동 4위에서 순위는 다소 내려왔지만, 공동 선두와 타수 차는 3타에 불과하다. 충분히 우승 경쟁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지난 시즌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한 안병훈은 올해 LIV 골프로 무대를 옮기며 코리안 골프클럽의 캡틴을 맡았다. 이번 리야드 대회가 LIV 골프 공식 데뷔 무대다.
선두 경쟁은 치열하다. 토마스 데트리(벨기에)와 피터 율라인, 테일러 구치(이상 미국)가 나란히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욘 람(스페인) 등 4명은 9언더파 135타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포진했다.
한국 및 한국계 선수들도 중위권에서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까지 KPGA 투어에서 뛴 이태훈(캐나다)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21위에 올랐고, 대니 리(뉴질랜드)와 앤서니 김(미국)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9위다.
코리안 골프클럽 소속 송영한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37위, 김민규는 2오버파 146타로 공동 54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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