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구

속보

더보기

민주당 대구 구청장·군수 후보들 "국힘 행정통합안은 '청년 퇴출법'... 독소조항 폐기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저임금 제외·근로시간 무제한은 반헌법적 폭거" 공동 성명 발표
대구 최저임금 위반율 전국 1위 지적하며 "저임금 특구 아닌 혁신 거점 필요" 강조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구 기초단체장 출마예정자들이 국민의힘이 발의한 '대구경북특별시 설치 특별법안'을 '반헌법적·반노동적'이라고 규정하며 강력한 비판에 나섰다. 특히 특별법 내 '글로벌미래특구'의 최저임금 적용 배제와 근로시간 규제 완화 조항을 두고 "지방 소멸을 가속화하는 청년 퇴출법"이라며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했다.

신효철(동구), 최규식(서구), 정연우(남구), 최우영(북구), 박정권(수성구), 김성태(달서구), 김보경·이대곤(달성군) 등 더불어민주당 대구 기초단체장 출마예정자 8인은 지난 5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이라는 대원칙과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발의한 통합 모델에는 찬성한다"고 전제하면서도, "국민의힘의 특별법안은 노동권의 근간인 최저임금법과 근로기준법을 무력화하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을 담고 있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민주당 대구 구청장·군수 후보들은 "국힘 행정통합안은 '청년 퇴출법'으로 독소조항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사진=민주당 대구시당] 2026.02.06 yrk525@newspim.com

출마예정자들은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는 이유는 '살만한 일자리'가 없기 때문인데, 최저임금조차 보장하지 않는 특구를 만들겠다는 것은 청년들에게 대구를 떠나라는 퇴출 명령과 같다"며 "이는 정주 인구 이탈과 지역 경제 위축으로 이어지는 소멸의 악순환을 견고히 할 뿐"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같은 날 발표된 민주노총 대구·경북 지역본부 긴급 성명서의 내용을 인용하며 중앙정부의 고용노동 사무를 지방으로 이관하는 법안 내용이 국제노동기구(ILO) 제81호(근로감독) 협약을 정면으로 위반한다고 지적했다. 70~80년대식 개발 독재 발상으로 노동자의 기본권을 깎아 기업을 유치하려는 '바닥으로의 경주'를 멈춰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진정한 글로벌 경쟁력은 노동의 질과 숙련도에서 나온다"며 "대구·경북이 지향해야 할 미래는 '저임금 기지'가 아니라 '고부가가치 혁신 거점'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출마예정자들은 기업 유치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교육, 문화, 의료 등 수준 높은 정주 여건임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주 40시간 근로 원칙을 무력화해 노동자를 과로사 위험으로 내모는 것은 반인권적 행태"라며 "자치권 확대는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행사되어야지, 기업의 이익을 위한 제물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yrk5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