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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정지석·러셀 41점…대한항공, 한국전력 꺾고 선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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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대한항공이 4라운드 완패를 안겼던 한국전력에 설욕전을 펼치며, 16일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대한항공은 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홈 경기에서 정지석(23점)과 카일 러셀(18점·등록명 러셀)이 41점을 합작하는 활약을 펼치며 한국전력을 3-1(25-18 25-20 20-25 25-14)로 눌렀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정지석이 7일 한국전력과 홈 경기에서 강한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사진=KOVO] 2026.02.07 zangpabo@newspim.com

최근 3연승을 달린 대한항공은 18승 8패, 승점 53으로 현대캐피탈(승점 51)을 제치고 지난달 22일 이후 16일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동시에 4라운드 0-3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상대 전적 4승 1패 우위를 유지했다.

경기 흐름은 시작부터 대한항공 쪽으로 기울었다. 1세트에서 러셀의 강서브와 정지석의 서브 에이스가 연달아 터지며 한국전력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다. 중앙에선 김민재가 쉐론 베논 에번스(등록명 베논)의 공격을 차단하며 완벽한 블로킹까지 더했다. 대한항공은 일찌감치 6~7점 차 리드를 벌린 뒤 24-18에서 정지석의 대각선 마무리로 첫 세트를 챙겼다.

2세트도 결정적인 순간마다 서브가 불을 뿜었다. 한선수의 정확한 토스를 받은 김민재의 연속 속공, 정한용과 정지석의 서브 에이스가 계속해 터지며 대한항공이 큰 위기 없이 2세트를 가져갔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러셀이 7일 한국전력과 홈 경기에서 높이 뛰어오르며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사진=KOVO] 2026.02.07 zangpabo@newspim.com

한국전력은 3세트에서 반격에 성공했다. 신영석이 블로킹과 연타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12-12에서 연속 득점을 이끌었고, 김정호의 연속 서브 에이스까지 나오며 점수 차를 벌렸다. 대한항공이 이 세트를 내주며 4라운드 악몽이 떠오르는 듯했지만, 결말은 달랐다. 4세트 초반 러셀의 서브 에이스로 흐름을 잡은 대한항공은 김민재의 속공, 정지석의 블로킹, 러셀의 강타를 앞세워 12-7까지 달아났다. 이어 김민재가 서브 라인에서 다시 한 번 에이스 두 방을 꽂으며 연속 5점을 쓸어 담았고,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한국전력은 베논이 23점을 책임지며 분전했지만, 대한항공의 높은 블로킹 벽과 날카로운 서브 공세를 끝내 뚫지 못했다. 2연승 상승세도 끊기며 한국전력은 승점 43(15승 12패)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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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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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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