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0억 규모 예산…약 150곳 지원 예정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정부와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산단공은 '2026년도 부처협업형 산업단지 분야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전국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중견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협업해 추진하는 범부처 제조혁신 지원 프로그램으로, 제조 현장의 스마트화와 인공지능(AI) 기반 전환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산업단지 특화 지원 강화를 위해 산단공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총 300억원 규모로, 약 150개 사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 산업단지 분야는 약 20억 원의 예산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10개사 내외를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2억원 이내의 스마트공장 구축 비용이 지원된다. 협약 체결 이후 약 9개월 이내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완료해야 한다.
부처협업형 사업의 특성을 반영해 연계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선정 기업은 기업간거래(B2B) 제조거래 활성화 지원사업(AX 분야) 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지원 서비스 등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받는다.
신설된 산업단지 분야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제조 AI 전환(AX) 기반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이를 산업단지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를 제조 AI 기반 혁신 거점으로 전환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세부 내용과 신청 절차는 산단공 산단AI전환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산업단지 분야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제조 AI 전환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그린산업단지, AX 실증산단 등 기존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산업단지 전반의 디지털·AI 혁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