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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23만7000마리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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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 연동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긴급 방역 조치에 돌입했다.

세종시는 지난 8일 연동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닭 폐사가 증가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조류인플루엔자 H5형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산란계 약 23만7000마리를 사육 중인 대규모 농장이다.

경남 창녕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선제적 예방을 위해 방역 차량을 동원해 농장 주변 도로를 방역하고 있다.[사진=창녕군] 2026.01.30

세종시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현재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는 1~3일 내 나올 예정이다.

시는 발생 직후 초동 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발생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3만7000마리는 9일 중 완료를 목표로 인력 150여 명과 중장비를 투입해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또 발생 농장 반경 10㎞ 이내에 위치한 가금 농장 11곳에 대해 이동 제한 조치를 내리고 긴급 예찰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추가 의심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올해 관내 첫 AI 발생에 따라 세종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최고 단계로 격상했다.

아울러 발생 농장과 역학적으로 연관된 동일 계열 농장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광역방제기와 살수차 등을 동원해 가금류 밀집 사육 지역과 농가 주변 도로, 소하천 인근 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모든 가금 농가에는 방역 전담관을 배치해 폐사율과 산란율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5만 수 이상 사육 농장에는 농장 소독초소를 운영해 축산 차량 출입 통제와 소독 관리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발생 지점에서 약 8㎞ 떨어진 부강면 충광농원 밀집단지에는 부출입구 폐쇄, 차량 통제 초소 운영, 철새 퇴치용 레이저 운용, 소독 차량 고정 배치 등 고강도 방역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김회산 세종시 도농상생국장은 "과거 발생 이력이 있는 지역인 만큼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추가 확산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농가와 시민들께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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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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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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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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