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파괴적 변화와 혁신' 강조…CJ제일제당 윤석환 대표, 전면 체질 개선 선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업구조·재무·조직문화 전면 수술… "완전히 다른 회사로 거듭나야"
선택과 집중·제로베이스 예산… '이기는 CEO' 기조로 방향 전환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CJ제일제당 윤석환 대표는 10일 "낭떠러지 끝에 서 있는 절박한 위기상황으로, 뼈를 깎고 살을 도려내는 '파괴적 변화와 혁신'을 통해 완전히 다른 회사가 돼야 한다"며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선언했다.

윤 대표는 전 임직원에게 보낸 '우리에게 '적당한 내일'은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CEO 메시지를 통해 4년간 이어진 성장 정체 끝에 지난해 순이익 적자를 기록한 상황을 '생존의 경고'로 규정했다.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 [사진=CJ제일제당 제공]

취임 4개월여 만에 이 같은 강도 높은 메시지를 낸 배경에는 단순한 실적 부진을 넘어 사업 모델과 조직 운영, 일하는 방식 전반을 밑바닥부터 바꾸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윤 대표는 "작은 변화로는 이 파고를 넘을 수 없다"며 사업구조 최적화와 재무구조의 근본적 개선, 조직문화 재건 등 전사 차원의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사업구조와 관련해 윤 대표는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라는 이름으로 수익성이 보이지 않는 사업까지 안고 있었다"며 미래가 불투명한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한 결단을 내리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대신 'K-푸드 해외 신영토 확장'을 위한 글로벌전략제품(GSP)과 현금 창출력이 높은 분야에는 역량과 투자를 집중해 승산 있는 영역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재무구조 개선과 관련해서는 현금 흐름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겠다고 못 박았다. 관행적으로 집행돼 온 예산과 마케팅 비용, 실효성이 낮은 연구개발(R&D) 투자까지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비핵심 자산을 적극 유동화해 성장 사업을 위한 투자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서도 강경한 메시지를 냈다. 윤 대표는 임직원의 만족을 중시하는 '좋은 CEO'보다 회사를 살리는 '이기는 CEO'가 되겠다고 밝히며, 느슨한 문화를 걷어내고 결과와 책임으로 말하는 성과 중심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변화는 선언에 그치지 않고, 각 사업과 조직 단위에서 구체적인 실행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