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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파트너스, 에이플러스에셋에 주주서한…"거버넌스 개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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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파트너스)이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에이플러스에셋)에 공개주주서한을 발송하고 정관 변경과 독립이사 선임 등을 포함한 주주제안에 나섰다. 얼라인파트너스는 본업 집중과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얼라인파트너스는 11일 에이플러스에셋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8대 핵심 과제를 담은 공개서한을 발송하고, 오는 3월 예정된 제19기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할 안건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전자공시 기준 얼라인파트너스는 에이플러스에셋 지분 18.05%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에이플러스에셋 CI [CI=에이플러스에셋]

얼라인파트너스에 따르면 에이플러스에셋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지난 6일 기준 1.8배로, 인카금융서비스(3.2배)와 일본·미국 GA 평균(3.4배) 대비 낮은 수준이다. 얼라인파트너스 측은 "우량 GA임에도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다"며 그 배경으로 본업과 무관한 자산 투자와 저수익성 자회사 문제를 지적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2025년 3분기 기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알테오젠 등 약 66억6000만원 규모의 상장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투자 규모는 2020년 약 14억8000만원에서 2024년 약 70억4000만원으로 확대됐다. 얼라인파트너스는 "GA 사업자가 이 같은 고변동성 금융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경영 리스크를 높이고 자본배치 관점에서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자회사 수익성도 문제로 꼽았다. 연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나노엔텍 인수 전인 2020년 29.7%에서 2024년 1.6%로 급락한 반면, 별도 기준 ROE는 16.8%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얼라인파트너스는 나노엔텍, 에이플러스라이프, 에이플러스리얼티 등 저수익성 자회사 지분 가치를 합산 약 1180억원 수준으로 추산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 1월 비공개 서한과 대면 미팅을 통해 개선안을 전달했으나, 에이플러스에셋 측 회신의 구체성이 부족해 공개 캠페인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제안에는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 및 의장을 독립이사로 선임하는 정관 변경 ▲전원 독립이사로 구성된 평가보상위원회 설치 ▲분리선임 감사위원 2인으로 확대 ▲감사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2인(허금주 전 교보생명 전무, 팽용운 전 신한라이프 GA사업단장) 선임 ▲이사 곽근호 보수한도 승인의 건 및 이사 곽근호를 제외한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경영진 보상체계 공개 등이 포함됐다.

얼라인파트너스는 특히 보수 체계의 불균형을 문제 삼았다. 2024년 기준 이사 보수 총액의 약 71%가 곽근호 이사 1인에게 지급됐고, 2025년 반기 기준으로는 84%에 달했다는 설명이다. 곽 이사의 2024년 보수는 약 9억8500만원으로, 이 중 약 9억원이 고정급여였다고 밝혔다. 반면 감사위원회 위원(사외이사)의 연간 보수는 1인당 약 1800만원 수준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이에 얼라인파트너스는 곽 이사의 보수한도를 다른 이사와 분리해 승인하고, 성과보수는 독립이사로 구성된 평가보상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는 "에이플러스에셋은 플랫폼 경쟁력을 갖춘 우량 GA이나, 비핵심 사업에 대한 자원 분산과 이사회 독립성 부족 등으로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공개서한과 주주제안은 본업 집중과 거버넌스 정상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에이플러스에셋 이사회에 3월 11일까지 공개적인 서면 답변과 얼라인파트너스의 제안사항을 반영한 밸류업 플랜을 발표할 것을 요청한다"며 "이번 주총은 주주제안이 있는 만큼 한국거래소 지배구조 핵심지표를 준수하여 주총 최소 4주 전까지 소집공고를 완료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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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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