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팸텍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SEMICON Korea) 2026'에 참가해 반도체 자동화 및 인공지능(AI)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 웨이퍼 이송 자동화 장비를 중심으로 제조·테스트 공정을 아우르는 장비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며 국내외 반도체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WTR(Wafer Transfer Robot)을 비롯해 EFEM 물류 장비 및 이를 기반으로 한 Wafer Sorter 및 Stocker System, Wafer Prober, DI Cleaner 등 주요 파생 장비를 중심으로 현장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회사는 펠티어(Peltier) 기반 AI 반도체 테스트 장비에 대한 문의가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장비는 정밀 온도 제어 기술을 통해 발열 관리와 테스트 효율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메모리 번인 테스터와 번인 보드(BIB) 등 후공정 신뢰성 솔루션도 함께 소개되며, 팸텍의 사업 영역이 자동화 장비를 넘어 반도체 후공정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팸텍 관계자는 "세미콘 코리아 현장에서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기술 및 사업 협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자동화와 테스트를 아우르는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팸텍은 이번 전시 기간 동안 국내외 OSAT 및 반도체 패키징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를 반도체 장비 매출이 본격화되는 실적 턴어라운드의 해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