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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퀘스트 다이아그노스틱스 ① 실적 호조로 사상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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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연간 매출 11.8% 급증
소비자 직접 서비스 급성장
첨단 진단 분야 두 자릿수 성장

이 기사는 2월 11일 오후 4시5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최대 임상검사 기업인 퀘스트 다이아그노스틱스(종목코드: DGX)가 두 자릿수 성장과 공격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주목 받고 있다. 회사는 10일(현지시간) 207.05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시장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종가 기준 205.35달러로 마감하면서 시가총액은 225억9000만달러에 달했다.

◆ 컨센서스 상회한 4분기 실적

퀘스트 다이아그노스틱스는 10일 발표한 2025 회계연도 4분기 실적에서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42달러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2.36달러를 상회했으며, 매출은 28억1000만달러로 예상치 27억5000만달러를 웃돌았다.

퀘스트 다이아그노스틱스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는데, 이는 총 검사 건수가 8.5%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유기적 매출은 6.4% 성장했으며, 유기적 검사량은 7.9% 증가했다. 코웰(Corewell)과 프레세니우스(Fresenius)와 같은 대형 신규 계약을 제외하더라도 기초 유기적 검사량이 4.1% 늘어나, 단순한 계약 효과를 넘어선 본질적인 수요 증가를 보여줬다.

보고된 주당순이익은 2.18달러였으며, 조정 EPS는 지난해 2.23달러에서 2.42달러로 약 8.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억8600만달러로 매출 대비 13.8%를 기록했고, 조정 영업이익은 4억2900만달러로 15.3%의 마진을 나타냈다.

짐 데이비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견조한 4분기로 2025년을 마감했으며, 연간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며 "우리의 강력한 실적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차별화된 임상 혁신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지속적인 실행을 입증한다"고 밝혔다.

◆ 연간 실적, 매출 11.8% 급증

2025 회계연도 연간 실적은 더욱 인상적이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110억4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유기적 매출 성장률도 6.4%에 달해 핵심 사업의 견조한 확장세를 입증했다.

연간 희석 주당순이익은 13.8% 늘어난 8.75달러였으며, 조정 EPS는 10.3% 증가한 9.85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2024년 13억3000만달러에서 2025년 18억9000만달러로 약 42% 급증하며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과시했다. 이는 투자와 주주환원을 위한 재무적 유연성을 한층 강화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

회사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주주환원 정책을 대폭 강화했다. 이사회는 분기 배당금을 주당 0.80달러에서 0.86달러로 7.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전년도 배당 증가율 6.67%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인상된 배당금은 2026년 4월 6일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4월 20일 지급되며, 연간 배당금은 주당 3.44달러가 된다.

이번 인상으로 퀘스트는 15년 연속 배당금 증액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회사는 23년 연속 배당금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 배당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배당수익률은 1.56% 수준이다.

또한 이사회는 1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 이는 2025년 12월 31일 기준 기존 프로그램에 남아있던 약 4억달러에 더해지는 금액으로, 경영진의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보여준다. 애널리스트들은 경영진이 공격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해왔으며, 이번 승인으로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소비자 직접 서비스 급성장

소비자 채널에서의 성과도 눈에 띈다. 환자들이 직접 검사를 주문하는 사례가 늘면서 연간 약 2억5000만달러의 매출을 창출했다. 회사의 온라인 플랫폼인 퀘스트헬스닷컴(questhealth.com)은 2025년에 약 35% 성장해 연간 1억달러에 가까운 매출 규모를 달성했다. 소비자 주도 검사량은 회사가 설정한 20% 성장 목표를 넘어섰다.

샘 사마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자체 퀘스트헬스닷컴 채널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고 있다"며 성과를 강조했다. 회사는 퀘스트헬스닷컴 플랫폼을 150개 이상의 검사 항목으로 확대했으며, 주요 소비자 웰니스 및 웨어러블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 첨단 진단 분야 두 자릿수 성장

퀘스트 다이아그노스틱스는 첨단 진단 분야에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자가면역, 뇌 건강, 종양학, 심혈관 대사 검사 등 주요 영역에서 성과가 두드러졌다.

핵심 출시 제품으로는 애널라이저(Analyzer) 자가면역 플랫폼, 85개 바이오마커를 포함한 엘리트 헬스 프로파일, 다발성 골수종을 위한 흐름 MRD 검사, 알츠하이머 관련 AD-디텍트 검사 채택 확대가 포함됐다. 이러한 첨단 진단 서비스는 회사의 기술적 우위를 보여주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 AI와 자동화로 생산성 향상

회사의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인 INVIGORATE는 2025년 연간 목표였던 약 3% 수준의 비용 절감과 생산성 개선을 달성했다. 경영진은 자동화 확대와 인공지능의 선택적 활용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자동화된 샘플 처리, 협업형 접수 도구, 주요 연구소의 신규 장비 도입 등이 성과를 뒷받침했다.

인공지능과 자동화는 가시적인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 가상 AI 에이전트는 일상적인 물류 관련 전화의 최대 50%를 줄여 직원들이 더 복잡한 업무와 고객 대응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2026년 본격 도입 예정인 새로운 AI 기반 물류 도구는 운송 시간을 단축하고 운영 효율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병원 파트너십 확대

퀘스트 다이아그노스틱스는 병원 파트너십과 CoLab(코랩, 공동 연구소) 솔루션을 핵심 성장 축으로 강조했다. 이 부문은 2026년 연간 매출 10억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코웰과의 코랩 협력은 내년에만 약 2억5000만달러의 유기적 매출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2027년부터 미시간 지역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공동 연구소 구축이 계획돼 있다. 회사는 프레세니우스 메디컬 케어의 투석 센터 서비스 확대 등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 확장도 눈에 띈다. 회사는 2024년 완료한 8건의 인수를 2025년 동안 성공적으로 통합했으며, 이를 통해 캐나다를 포함한 새로운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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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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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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