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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뉴욕증시 시간 외 거래서 피그마·엣시 급등·카바나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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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사업 재편 소식에 따라 주가가 엇갈렸다.

음식 배달업체 도어대시(NYSE: DASH)는 4분기 주당순이익(EPS) 48센트, 매출 39억6천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각각 59센트, 39억9천만 달러)를 밑돌았지만, 시간외 거래에서는 낙폭을 되돌리며 약 10% 상승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8% 증가했고, 총 주문 건수는 9억300만 건으로 32% 늘었다. 주문 총액(GOV)도 297억 달러로 39% 증가했다. 다만 1분기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가이던스는 6억7500만~7억7500만 달러로 제시돼 시장 기대치(약 8억200만 달러)를 하회했다. 토니 쉬 최고경영자(CEO)는 이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신규 제품과 통합 플랫폼 구축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증권거래소와 주가 차트 인공지능(AI) 일러스트 이미지.

디자인 소프트웨어 업체 피그마(NYSE: FIG)는 기대를 웃도는 실적과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주가가 17% 급등했다. 회사는 4분기 조정 EPS 8센트, 매출 3억38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각각 7센트, 2억9315만 달러)를 상회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전자상거래 기업 엣시(NASDAQ: ETSY)는 패션 중고거래 플랫폼 디팝(Depop)을 이베이(NASDAQ: EBAY)에 현금 12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약 15% 상승했다. 이베이 주가도 6% 이상 올랐다.

맥주업체 몰슨 쿠어스 베버리지(NYSE: TAP)는 부진한 연간 실적 전망을 내놓으며 7% 넘게 하락했다. 회사는 올해 이익이 11~1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원자재 인플레이션이 올해 실적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장에서는 약 1.9% 증가를 기대하고 있었다.

여행 예약 플랫폼 부킹홀딩스(NASDAQ: BKNG)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4~1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주가는 약 1% 하락했다. 다만 회사는 4분기 매출과 이익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배당도 상향 조정했다.

중고차 판매업체 카바나(NYSE: CVNA)는 4분기 조정 EBITDA가 5억1100만 달러로 시장 기대치(5억3920만 달러)를 밑돌면서 주가가 약 20% 급락했다.

레스토랑 체인 치즈케이크팩토리(NASDAQ: CAKE)는 4분기 동일매장 매출이 2.2% 감소해 예상치(1.2% 감소)보다 부진한 성적을 보이면서 주가가 약 5% 하락했다. 다만 자사주 매입 규모를 500만 주 확대하고 배당을 주당 30센트로 11.1% 인상한다고 밝혔다.

옥시덴털 페트롤리엄(NYSE: OXY)은 강한 원유 생산에 힘입어 4분기 조정 EPS 31센트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17센트)를 웃돌았고, 주가는 약 3% 상승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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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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