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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내란 1심서 무기징역 선고한 지귀연 판사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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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사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주목받고 있다.
  • 지 판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6년 경력으로 법리와 실무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윤 전 대통령 재판 진행 과정에서 법정 위엄 약화와 일정 지연 논란이 제기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작년 3월 尹 구속 취소로 논란…재판 지휘방식 도마 오르기도
술 접대 의혹 공수처 수사…이달 23일 서울북부지법 이동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지귀연 재판장(52·사법연수원 31기)이 법조계 안팎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서울 출신인 지 재판장은 개포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2년 연수원을 수료한 뒤 공군 법무관으로 복무했다.

이후 인천지법, 서울가정법원, 광주지법 장흥지원, 수원지법 등을 거치며 형사·민사 재판을 두루 담당했고, 2023년 2월부터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재판장으로 부임해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을 이끌어왔다. 

◆ 대법원 재판연구관 6년…"법리·실무 겸비"

지 재판장은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두 차례 역임하며 총 6년간 상고심 사건을 검토했다. 재판연구관은 사건 법리 분석과 판결문 초안 작성 등을 담당하는 자리로, 높은 법리 이해도와 실무 역량이 요구된다. 법조계에서는 "법리 이해와 판결문 구성 능력을 겸비한 판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는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 1심에서 2024년 2월 이재용 회장의 19개 혐의 전부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같은 해 9월에는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에게 징역 1년과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경제·공안 사건과 달리 마약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한 태도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4년 수원지법 재직 당시에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대리투표 사건에서 시의원들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는 등 선거·정치 사건에서도 양형 경험을 쌓았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심에서 00을 선고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지귀연 부장판사(52·연수원 31기)가 법조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지귀연 부장판사. [사진=뉴스핌DB]

◆ 재판 지휘 방식 도마…"위엄 부족·지연 자초" 지적

윤 전 대통령 사건 공판 과정에서는 재판 일정 조정과 진행 방식이 논란이 됐다. 변호인단 사정을 이유로 기일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지 재판장이 "변호사님들 간절한 눈빛에 마음이 약해졌다"는 발언 사실이 알려지면서, 법정의 권위와 엄정성이 약화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쟁점과 직접 관련성이 낮은 변호인 발언을 적극적으로 제지하지 않았다는 비판도 나왔다. 공판 중 "변호사님들께서 꼭 배고프실 때가 되면 이러시더라"는 농담성 발언이 생중계 화면에 반복 노출되면서, 재판이 불필요하게 늘어졌다는 지적도 뒤따랐다.

특히 당초 '2주 3회'로 예고됐던 심리 일정이 주 1회꼴로 진행되면서, 재판 지연 우려가 현실화됐다는 평가도 법조계 일각에서 나왔다.

◆ 서해 피격 무죄·尹 구속취소…정치권 공방 한복판

지 재판장은 정치적 파장이 큰 사건을 잇달아 맡으며 여야 공방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서해 공무원 피살 은폐' 사건 1심에서는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등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5명 전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월북 판단을 강요했다는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 없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앞선 2025년 3월에는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했다. 구속기간을 '날'이 아닌 '시간' 단위로 계산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단으로, 공수처 수사권 범위와 기소 적법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됐다. 보수 진영은 "법리에 따른 결정"이라고 평가한 반면, 진보 진영은 "정치적 판단"이라고 비판했다.

이후 검찰이 즉시항고를 포기하면서 내부 이견이 표면화됐고, 윤 전 대통령은 체포 52일 만에 석방됐다가 내란 특검팀의 재청구로 지난해 7월 124일 만에 다시 구속됐다.

같은 해 5월에는 '룸살롱 접대 의혹'이 제기돼 정치권 공세가 이어졌다. 대법원 중간 조사에서는 "접대 사실과 직무 관련성이 인정되기 어렵다"는 결론이 나왔으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법원 안팎에서는 "조희대 대법원장 다음으로 정치적 공격을 많이 받은 판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부담이 컸다는 평가도 나온다.

오는 23일 정기 인사에서 지 재판장은 윤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1심 선고를 마무리한 뒤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pmk1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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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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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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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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