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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 '금빛 질주' 4개 남았다... 21일 잠 못드는 '황금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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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5시18분 남자 5000m 계주 결선 이어 여자 1500m
22일엔 0시40분부터 남녀 빙속 매스스타트 결선 이어져
금메달 2개 이상 기대... 한국 메달 종합 순위 막판 스퍼트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잠 못 이루는 '황금 주말'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팀 코리아는 '골든 데이'로 겨냥한 21일 새벽부터 22일 새벽까지 금빛 질주가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한국 선수단은 19일까지 금 2개, 은 2개, 동 3개로 종합 15위권에 머물러 있다. 20일엔 메달을 보탤 종목이 없다. 한국 남녀 빙상 대표팀 선수들이 금메달이 쏟아지는 '황금 주말'을 만들어야 애초 목표했던 '금메달 3개 이상, 톱10 진입'이라는 목표를 이루거나 근접할 수 있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 5000m 계주팀이 21일 오전 5시18분(한국시간) 첫 주자로 나선다. 임종언(고양시청), 신동민(화성시청), 이정민과 이준서(이상 성남시청)가 주전으로 나서며 황대헌(강원도청)이 백업으로 대기한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6분52초708로 조 1위로 결승에 올랐다. 8개 팀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여자 계주와 동반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민(오른쪽)과 신동민이 16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준결선에서 1위로 골인한 뒤 서로 격려하고 있다. 2026.2.16 psoq1337@newspim.com

결선에서 네덜란드, 캐나다, 이탈리아와 겨루는 한국의 역대 올림픽 남자 5000m 계주 금메달은 1992년 알베르빌, 2006년 토리노 두 번뿐이다. 하지만 20년 만의 정상 탈환 가능성은 매우 크다. 한국은 2025-2026시즌 월드투어 3차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세계 랭킹 1위 팀이다. 준결승에서 이미 압도적 기량을 증명했다. 이정민이 여러 차례 추월로 선두를 만들었고 이준서는 페이스를 지키며 흐름을 이어갔다. 신동민은 속도를 끌어올려 격차를 벌렸고 임종언은 마지막 주자로 스퍼트해 경기를 끝냈다. 준결선 8개 팀 중 가장 빠르고 호흡도 잘 맞았다.

남자 계주에 이어 오전 6시엔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원투펀치 최민정(성남시청)과 김길리(성남시청)가 여자 1500m 결선에 출격한다. 2018 평창과 2022 베이징에서 1500m 금메달을 휩쓴 최민정은 이 종목 세계 신기록(2분14초354)과 1500m 올림픽 신기록(2분16초831)을 모두 보유한 자타공인 최강자다. 이날 3연패를 이루면 올림픽 쇼트트랙 사상 첫 개인 종목 3연패 금자탑을 세우게 된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길리가 19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1위로 골인한 뒤 포효하고 있다. 2026.02.19 psoq1337@newspim.com

'람보르길리' 김길리는 이미 여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의 뒤를 이을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차세대 에이스인 그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1500m, 혼성 계주 1위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다. 2025-2026시즌 월드투어 3, 4차 대회 1500m에서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이번 올림픽에서 최민정과 함께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최민정과 함께 포디엄에 오르는 장면을 기대할 수 있다.

21일 새벽을 설친 스포츠팬은 낮잠을 실컷 자둬야 한다. 22일 새벽 0시40분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남자 결선과 여자 결선이 새벽 1시15분에 잇달아 치러진다. 매스스타트는 스피드스케이팅이지만 쇼트트랙처럼 기록이 아닌 순위를 다투는 전략 싸움이 중요하다. 남녀 모두 16바퀴를 돌면서 4·8·12바퀴 통과 시점과 마지막 결승선에서 스프린트가 열리고 이때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매겨 메달 색깔을 다툰다.

한국 남자 매스스타트 간판 정재원(의정부시청)은 평창 2018 팀추월 은메달, 베이징 2022 매스스타트 은메달에 이어 올림픽 3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2025-26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 3차 대회에서 연속 은메달 2개를 따내며 세계 랭킹 4위에 올라 있다. 조승민이 함께 출전해 정재원의 마지막 '금빛 스퍼트'를 돕는 전술 조력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재원이 1위에 오르면 한국 빙속은 2018 평창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의 이승훈에 이어 8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정재원(왼쪽)과 박지우. [사진=대한체육회] 2026.02.19 psoq1337@newspim.com

세계 랭킹 6위인 박지우도 여자 매스스타트 메달 후보다. 2025-2026시즌 월드컵에서 오심으로 1위 레이스가 10위로 뒤집힌 적이 있고, 3차 대회 동메달과 4차 대회 6위 등 시즌 내내 상위권을 유지했다. 최근 1500m 1분54초09, 3000m 4분02초10 한국 최고 기록까지 세운 상승세를 감안하면 충분히 입상 가능성이 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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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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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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