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이번주는 '파반느', '방과후 태리쌤', '도라이버' 등이 공개된다.
'파반느'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넷플릭스 영화다.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으로부터 숨은 여자 '미정',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요한', 꿈을 접은 채 현실을 살아가는 청년 '경록'. 각자가 품고 있는 상처로 인해 자신조차 사랑할 수 없었던 세 사람은 백화점 지하 주차장에서 만나 자신들만의 우정과 사랑을 쌓아간다. 고아성이 미정 역을, 변요한이 요한 역을, 문상민이 경록 역을 맡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솔직하고 다채로운 얼굴을 그려낸다. 여기에 영화 '탈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의 작품에서 차가운 현실을 살아가는 청춘을 각기 다른 장르로 그려내며 주목받았던 이종필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설렘과 기쁨, 혼란과 상처 등 다양한 감정의 하모니를 담아낸다.

22일 베일을 벗는 tvN '방과후 태리쌤'은 한 작은 마을 초등학교에 개설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방과후 연극 수업을 담은 리얼리티다.
데뷔 후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하는 배우 김태리가 연극반 선생님으로 변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섬세한 지도를 이어간다. 여기에 든든한 조력자들의 합류가 힘을 보탠다. 최현욱은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카운슬러로, 강남은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하는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며 김태리와의 색다른 사제 케미스트리를 완성한다. 특히 음악감독으로 나선 코드 쿤스트는 작곡부터 효과음까지 연극의 모든 사운드를 책임지는가 하면, 세계적인 셰프 안성재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상위 99%의 인재들이 모여 각자의 인생 속 희로애락을 풀어내는 토크 예능 '도라이버'가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지난 세 번째 시즌이 '도라이 해체쇼'를 컨셉트로 매회 출연진 한 명 한 명을 깊이 파헤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면, 이번 시즌의 핵심 키워드는 '경쟁'이다. '더 라이벌'이라는 부제와 걸맞게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그리고 장우영은 서로가 서로의 라이벌이 되거나, 새롭게 등장한 라이벌과 대치하며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출연진들은 특유의 과감한 입담과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으로 이번 시즌에서도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활약할 전망이다. 여기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정교해진 게임 설계, 팀워크와 배신이 교차하는 심리전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줄 예정이다. 보컬, 댄스, 팀 대결, 1:1 대결까지 장르와 형식을 불문하고 펼쳐지는 다양한 게임들은 출연진들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이끌어내며 웃음을 자아낼 것이다.

국내 개봉 후 누적 관객 250만명을 돌파하며 멜로 영화의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는 '만약에 우리'는 20대 시절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구교환)'와 '정원(문가영)'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 공감 로맨스 영화다.
보육원 출신으로 '내가 돌아갈 곳'을 꿈꾸는 '정원'과, 게임 개발자가 되어 자기 세계를 만들고 싶은 '은호'는 가난한 청춘의 한복판에서 햇살 한 뼘, 빨간 소파 같은 작은 온기에 기대어 하루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생활의 무게가 사랑의 리듬을 흔들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은 끝내 다른 길을 선택하고, 10년 뒤 낯선 공항에서 운명처럼 재회한 두 사람은 수없이 되뇌었던 '만약에 우리…'라는 가정법을 통해 그 시절의 마음을 다시 꺼내 본다. 거창한 사건 대신 사랑이 시작되고 어긋나고 끝난 뒤 남는 감정의 잔향을 조용히 따라가며, 이별로 완성되는 가장 성숙한 해피엔딩을 담백하게 전한다.

Mnet '응답하라 하이스쿨'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15인(SMTR25)이 가상의 학교 '우정고'로 떠나는 타임슬립 리얼리티다.
1990년대부터 2010년대를 아우르는 문화를 체험하며, 스마트폰 대신 초록색 칠판과 나무 바닥이 깔린 교실에 적응해가는 소년들의 모습이 담긴다. 특히 "챗GPT가 뭐냐"며 세계관에 완벽히 녹아든 엉뚱한 리액션부터 급식 단골 메뉴인 '코다리강정' 에피소드까지, 세대를 관통하는 소소한 추억들이 웃음과 공감을 자아낸다. 낯선 시대 속에서 펼쳐지는 연습생들의 풋풋한 승부욕과 에너지는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향수를 전할 예정이다.

'공양간의 셰프들'은 사찰음식 명장 스님 6인이 공양(供養)을 준비하고 나누는 과정을 따라가며, 음식에 담긴 철학과 수행의 의미를 조명하는 푸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요리 프로그램을 넘어 음식에 담긴 철학과 수행의 의미를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출연진으로는 '흑백요리사 시즌2'에서 '백수저'로 톱7에 오른 선재 스님과 '셰프의 테이블'로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은 정관 스님을 비롯해 계호·적문·대안·우관 스님까지, 내로라하는 6인의 사찰음식 명장이 최초로 한 자리에 모였다.
서로의 음식 철학을 공유하며 명장스님들이 가까워지는 과정부터 고추장·간장·된장 등 전통 '장'을 주제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미식의 향연, 사찰음식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이들을 찾은 손님들에게 정성껏 음식을 대접하는 순간까지, 각자의 '손맛'이 어우러진 풍성한 에피소드들이 공개된다. 4부작 전편 웨이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MBC 예능 '1등들'은 '슈퍼스타K', 'K팝스타', '위대한 탄생', '보이스 코리아', '싱어게인', '내일은 국민가수', '우리들의 발라드' 등 역대 음악 오디션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가수들이 다시 한 무대에 모여 1등 중의 1등을 가리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절대적 심사위원 없이 현장 청중 평가단 투표로만 승패가 갈리고, 무대가 끝날 때마다 점수와 순위가 즉시 공개되며 더 높은 점수를 받은 도전자가 나오면 순위가 바로 뒤집히는 '실시간 밀어내기' 구조로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패널로는 백지영, 허성태, 박지현, 김채원(르세라핌), 김용준(SG워너비) 등이 함께 한다. '1등들'은 매주 일요일 웨이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신하면서도 차원이 다른 한국형 공포로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귀시'를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귀시'는 '여우 창문'이 열리면 펼쳐지는 귀신 거래 시장 '귀시'에서 갖지 못한 것을 가지려는 사람들이 벌이는 섬뜩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양손의 검지와 새끼손가락으로 '여우 창문'을 만들면 귀신이 보인다는 독특한 설정 아래, 돈, 외모, 성적, 스펙 등 일상의 욕망이 얼마나 쉽게 위험한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집요하게 파고든다. 여기에 유재명, 문채원, 서영희 등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가 더해지며 단순한 자극을 넘어선 인상적인 공포를 완성했다.

'디센던츠/좀비스 세계관 충돌: 콘서트 스페셜'은 '디센던츠'와 '좀비스' 출연진이 처음으로 한 무대에 올라 선보이는 특별한 라이브 콘서트다.
말리아 베이커, 말라카이 바턴, 카일리 캔트럴, 조슈아 콜리, 메코넨 나이프, 다라 러네이, 프레이야 스카이를 비롯해 리타 오라, 마일로 맨하임, 멕 도널리, 리아마니 세구라까지 합류해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 작품은 두 세계관을 대표하는 캐릭터들과 시리즈를 빛낸 명곡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음악 축제다. 무대 위 에너지와 생생한 열기를 그대로 담아내며, 마치 공연장 맨 앞줄에서 관람하는 듯한 압도적 현장감을 전한다.
moondd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