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화자산운용은 'PLUS테슬라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ETF(상장지수펀드)가 2월 분배금으로 주당 200원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분배락 전일(11일) 종가 기준 월 분배율은 2.06%, 연 환산 분배율은 24.68%다.
ETF CHECK에 따르면 해당 ETF는 국내 상장 월배당 ETF 가운데 2월 분배율이 가장 높았다. 이 ETF는 지난 1월에도 주당 212원을 분배하며 월 분배율 2.11%를 기록한 바 있다.
PLUS테슬라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ETF는 지난해 12월 15일 상장 이후 46영업일 연속 개인 순매수를 기록했다. 상장 당시 약 90억원 규모였던 순자산은 지난 19일 기준 약 912억원으로 증가했다.

이 ETF는 테슬라 비중 30%, 국고채 3년물 비중 70%로 구성된 채권혼합형 상품이다. 테슬라 주간 콜옵션을 50% 고정 매도해 수취한 프리미엄을 분배 재원으로 활용하는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했다. 한화자산운용은 테슬라 옵션 프리미엄이 빅테크 M7 및 나스닥 지수 대비 상대적으로 높다며 기초자산 변동성이 클수록 옵션 프리미엄도 커진다고 설명했다.
절세계좌를 통해 투자할 경우 분배금 과세 이연 효과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주요 분배 재원인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이 미국 원천징수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커버드콜 전략으로 테슬라 변동성을 옵션 프리미엄으로 전환하고 채권을 혼합해 변동성을 낮춘 상품"이라며 "월 2%, 연 24% 수준의 예측 가능한 분배금을 꾸준히 수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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