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AI의 종목 이야기] 미국 법무부, 넷플릭스에 반독점 칼날…WBD 딜 장기전으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기사는 2월 23일 오전 07시3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2월21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넷플릭스(NFLX)의 720억달러 규모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 인수 심사에서 법무부가 독점금지법 위반 여부를 정조준하고 있다. 단순 기업결합 심사를 넘어 넷플릭스의 시장 지배력과 독점화 행위 자체를 겨냥한 광범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는 심사 완료까지 수개월이 더 걸릴 수 있음을 강하게 시사한다.

법무부가 이번 넷플릭스의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 심사와 관련해 스트리밍 대기업의 사업 행태, 즉 콘텐츠 수급 협상에서 창작자들에게 반경쟁적 압박을 가하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모바일 기기에서 콘텐츠를 탐색 중인 넷플릭스 애플리케이션 구동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블룸버그가 입수해 검토한 민사조사요구서 사본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번 거래가 "클레이턴법 제7조 또는 셔먼법 제2조를 위반하여 경쟁을 실질적으로 저해하거나 독점을 형성하는 경향이 있는지" 판단하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행정 소환장은 지난 금요일 한 독립 영화 스튜디오에 발송됐으며, 이 사실은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들을 통해 확인됐다. 해당 소환장은 지금껏 공개된 적이 없다.

이 요구서의 내용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 합병 심사에서 통상적인 절차를 넘어서는 수준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가장 명확한 신호다. 이는 최근 몇 주간 넷플릭스가 주장해온 "정부 조사가 통상적 절차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이기도 하다.

조사의 범위가 이처럼 광범위하다는 사실은 정부가 넷플릭스-워너브러더스 딜에 대해 법원에 제소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데 앞으로도 수개월이 더 소요될 것임을 강하게 시사하며, 이는 경쟁 인수 후보인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 최고법률책임자 데이비드 하이먼은 성명을 통해 "넷플릭스는 극도로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넷플릭스가 독점 사업자이거나 독점화를 추구한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며 "우리는 독점적 시장 지배력을 보유하지 않으며 배타적 행위를 하지도 않는다. 규제 당국이 우려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항상 그래왔듯 기꺼이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대 법률의 동시 적용에는 선례가 있지만, 이번 조사가 반드시 연방 당국의 조치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기업 결합 심사는 클레이턴법만을 적용해 진행된다. 셔먼법은 알파벳(GOOGL),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LYV), 비자(V) 등 개별 기업의 불법적 독점화 행위를 겨냥할 때 주로 동원되는 법률이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법무부는 넷플릭스가 독립 영화 스튜디오, 영화감독 등 독립 콘텐츠 창작자들과의 협상에서 자사의 시장 지배력을 활용하는 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의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세계 최대 유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이자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TV 프로그램 구매자 중 하나다.

넷플릭스는 올해 콘텐츠 투자에 약 200억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며, 이는 오리지널 시리즈와 라이선스 재방영 콘텐츠에 나뉘어 집행된다. '웬즈데이', '아무도 원하지 않아' 등 가장 인기 높은 오리지널 프로그램 다수가 제3자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것들이다. 만약 HBO와 워너브러더스를 인수할 경우, 넷플릭스는 최대 규모의 스튜디오 중 하나와 동시에 스트리밍 분야의 주요 경쟁자까지 손에 넣게 된다.

이번 법무부 심사가 넷플릭스의 사업 관행과 함께 합병을 통한 독점적 지배력 획득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은 월스트리트저널이 최초로 보도했다.

넷플릭스를 대리하는 스캐든 아프스의 글로벌 반독점·경쟁법 부문 총괄 스티브 선샤인은 "법무부가 독점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통보나 다른 어떠한 징후도 받은 바 없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법무부는 정규 업무시간 외에 제출된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워너브러더스는 논평을 거부했다.

독점 사건은 통상 시장 점유율이 50%를 초과해야 성립되는데, 이는 워너브러더스 인수 여부와 관계없이 넷플릭스의 점유율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미국 TV 시청 시간 기준 넷플릭스의 점유율은 약 9%이고, 스트리밍 시장 내 점유율은 이보다 높다. 콘텐츠 투자 규모 면에서도 넷플릭스는 디즈니(DIS), 컴캐스트(CMCSA)와 대등한 수준이다.

한편, 워너브러더스는 이번 주 초 파라마운트(PARA)와의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파라마운트 측 대표자가 주당 1달러를 올린 31달러 수준으로 인수 제안 가격 상향 의사를 내비쳤기 때문이다. 워너브러더스는 파라마운트에 2월 23일을 "최고 최종 제안" 제출 마감일로 설정했다.

지난해 워너브러더스에 적대적 인수를 제안한 파라마운트는 넷플릭스의 제안이 미국과 유럽에서 규제 승인을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고 거듭 주장해왔다. 파라마운트는 또한 법무부의 2차 심사 절차를 통과한 이후 779억달러 규모의 공개 매수 제안 성사에 "어떠한 법적 장애도 없다"고 지난 금요일 선언했다.

다만 이 제안은 현재 진행 중인 유럽연합 심사로 인해 지연될 수 있으며, 과거 미국 당국이 초기 승인을 내렸다가 뒤늦게 제소에 나선 선례도 존재한다. 파라마운트는 또한 미국 각 주 법무장관들의 잇따른 검토라는 난관에도 직면할 수 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