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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오늘 금융위 앞 결의대회…"ELS 과징금 기준 재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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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금액 기준 산정은 형평성 문제"…대규모 과징금에 외국계銀 철수 우려도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23일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과징금 산정 기준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금융당국을 상대로 결의대회를 연다.

금융노조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후문 금융위원회 앞에서 '한도없는 ELS 과징금, 금융위는 기준없는 정책 책임져라!'를 주제로 집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회는 오는 25일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에서 홍콩 H지수 ELS 과징금 관련 안건 논의가 예정된 가운데, 과징금 산정 기준의 합리성과 예측 가능성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일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열핀 'ELS 사태 금감원 불완전 제재 책임규명 2차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윤석구 한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사진=금융노조]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12일 제3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약 1조4000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확정했다. 이는 당초 2조원대에서 약 30% 감경된 수준이다.

다만 금융노조는 '판매수익'이 아닌 '전체 판매금액'을 기준으로 설정된 과징금 산정 방식과 자율배상 규모 미반영 등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상품 설계와 제도 운영, 감독 기준 설정 등 구조적 책임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임이 현장 금융노동자와 금융회사에 집중된 것은 잘못됐다는 주장이다.

금융노조는 "중대재해 관련 법체계는 영업이익 연계 한도를 두고 있고, 공정거래 분야 역시 위반행위별 과징금 상한 기준이 설정돼 있는 반면 금융소비자보호법은 판매금액의 최대 10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어 사실상 상한이 없는 것처럼 작동한다"며 "이에 따라 제재 기준의 예측 가능성과 균형성 측면에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규모 과징금 부과는 일부 외국계 은행의 국내 사업 지속 여부와 직결될 수 있고, 이는 금융시장 안정성과 산업 경쟁력, 고용 안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의 대회사와 김용환 신한은행지부 위원장, 문성찬 SC제일은행지부 위원장의 투쟁사가 예정돼 있다. 또한 ELS 사태의 합리적 해결을 요구하는 국회의원도 참석해 제도 개선과 금융당국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할 계획이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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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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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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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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