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브랜드 가치·문화 활성화 기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울산시는 23일부터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세계적 공연장 국제지명 설계공모 우수작 4팀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산업도시 울산을 넘어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세계적 공연장 건립사업의 배경과 우수작을 시민과 공유한다.
시는 김두겸 시장 주도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내외 우수 공연 유치,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기대한다.
전시에는 덴마크 비야케 잉겔스 그룹(BIG), 프랑스 아뜰리에 장 누벨, 디자인캠프 DMP, 더시스템랩 등 4개 팀의 실측 모형, 디자인 컨셉, 기록영상을 선보인다. BIG는 태화강 수변에 두 개의 천 리본 형태 공연장을 제안해 도시광장 앵커 시설로 구상했다.
울산시는 2차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건축 완성도, 상징성, 도시 조화, 시민 접근성을 종합 고려해 최종작을 선정한다. 사업은 남구 삼산동 옛 매립장 부지(5만㎡)에 총 5000억원 투입, 지상 5층·연면적 5만㎡ 규모로 2028년 착공, 2032년 개관을 목표로 하며 정부 지원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 공연장은 울산의 미래 문화 인프라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 의견 수렴을 당부했다. 전시는 3월 20일까지 무료 관람 가능하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