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라온시큐어, 에이전틱AI 보안 자동화 연내 출시…"AI 중심 사업체제 전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연구소서 AI사업본부로 확대
'AI 중심 경영 로드맵' 본격 가동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인공지능(AI)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는 에이전틱AI 시대에 최적화된 디지털 신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사 전환을 선언하고, AI사업본부 신설과 에이전틱AI 기반 보안 자동화 플랫폼의 연내 출시를 골자로 하는 AI 중심 경영 로드맵을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전환은 전 산업에 걸친 AI 확산에 따라 보안 패러다임이 에이전틱AI 중심의 통제 가능한 자율성으로 재편되는 근본적인 변화에 대응하고, AI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으로서 시장 지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라온시큐어는 기존 AI연구소를 AI사업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체계를 갖췄다.

AI사업본부는 AI 전문 개발 인력과 사업개발 담당자 등 80여명으로 구성되며, 지속적인 인력 확충으로 AI 기반 보안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첫 과업은 에이전틱AI 기반 보안 자동화 플랫폼 개발이다. 현재 연내 출시를 예정으로 개발이 이미 진행 중이며, 기업 보안 운영 전반을 AI가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자율 보안 운영 체계 구현이 목표다.

라온시큐어 브랜드 이미지. [사진=라온시큐어]

특히 이 플랫폼은 자연어 기반 명령을 이해하고 기업별 보안 정책에 따라 계정 생성·권한 관리·위협 탐지·대응 조치·분석 및 보고까지 전 과정을 자동 수행한다. AI가 구성원의 계정과 권한을 상시 관리함으로써 운영 부담을 줄이고, 오류·누락으로 인한 보안 공백도 최소화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과 보안 정확도를 동시에 높인다. 이에 따라 보안 담당자는 기존의 반복적인 운영 업무에서 벗어나, 정책 수립과 예외 대응·리스크 관리 등 보다 중대한 의사결정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라온시큐어는 에이전틱AI 자체를 겨냥한 외부 위협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에이전틱AI에 대한 비정상적 접근·명령 탈취·권한 남용 시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하는 에이전틱AI 가드레일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AI의 신뢰성을 보장하는 핵심 보호 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안의 면밀한 사전 점검도 라온시큐어의 AI 적용 범위다. AI 해커가 기업 시스템의 취약점을 자동으로 탐색하고, 보안 AI가 이를 실시간으로 탐지·분석·대응하면서 점검 범위와 속도를 크게 끌어올린다. AI 해커가 반복적이고 광범위한 취약점 스캐닝을 맡는 동안, 화이트해커는 실제 공격 시나리오 기반의 정밀 분석과 대응 전략 수립에 집중한다.

또한 라온시큐어는 에이전틱AI의 신원과 권한을 관리하는 AAM(Agentic AI Management) 기술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AAM은 에이전틱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되, 부여된 권한 범위 내에서만 작동하도록 통제하는 기술로, 통제된 자율을 구현하는 핵심 인프라다.

라온시큐어의 AAM은 사람을 대상으로 검증된 블록체인 기반 신원 인증 기술을 에이전틱AI에 적용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회사는 이미 모바일신분증 구현에 분산신원인증(DID·Decentralized Identity)을 비롯한 주요 인증 기술을 제공하는 등 국가 디지털 신원 인프라 구축에 참여한 바 있다.

AAM의 중요성은 피지컬AI와도 연계된다. 로봇·자동차·드론 등이 현실 공간에서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환경에서는 디지털 권한이 곧 물리적 행동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에이전틱AI에게 부여된 권한이 현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AAM은 단순한 인증 관리를 넘어 물리·디지털 경계를 아우르는 신뢰 인프라의 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AI 중심 경영 전환을 통해 기존의 계정접근·권한관리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사업을 AI 기반 보안 및 디지털 신뢰 인프라로 확장할 계획이다. 기업 슬로건 역시 'Make IT fun and Secure'에서 'Make AI fun and Secure'로 새롭게 변경하면서 AI 시대 신뢰 인프라 기업으로의 전환 의지를 명확히 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AI 시대의 보안은 단순히 위협을 차단하는 것을 넘어, 사람과 조직, 그리고 AI가 안전하게 협력할 수 있는 신뢰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라온시큐어는 디지털 신원인증 기술을 기반으로 에이전틱AI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신뢰 인프라의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