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26일 제천시 신백동에 건립된 충청북도자치연수원 신청사에서 개원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문근 단양군수,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대표, 교육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자치연수원은 1953년 공무원훈련소로 출범한 뒤 1996년 청주시 가덕면으로 이전해 30년간 충북도의 행정역량 강화와 인재양성 중심 역할을 해왔다.
이번 제천 이전으로 70여 년간의 청주 시대를 마감하고 북부권 중심의 새 교육거점으로 전환한다.
613억 원이 투입된 신청사는 부지 9만9천여㎡, 연면적 8천200여㎡ 규모의 지상 4층 건물로, 대강당과 강의실, 분임토의실, 식당 등 교육공간을 갖췄다.
LED 전광판, 전자칠판, DID(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 등 스마트 교육장비를 도입해 최신 교육환경을 구축했다.
충북도는 연수원의 북부권 이전을 계기로 제천과 단양 등 인근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연계교육을 확대하고, 공직자와 도민을 대상으로 한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자치연수원 이전은 특정 지역의 변화를 넘어 균형발전의 상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창조적 상상력과 혁신적 실천을 바탕으로 충북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