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이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을 군민과 나누는 '에너지 기본소득 도시'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한다.
영광군은 내달 6일 오후 2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영광군 에너지 기본소득 도시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이익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영광형 기본소득 모델' 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밝히는 자리로 군민이 체감하는 지역순환형 소득 구조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군은 선포식에서 에너지 기본소득 정책 로드맵을 발표하며 재생에너지 발전수익 공유 구조와 단계별 실행 계획 등 구체적 추진 방향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기본소득 도시 실현' 비전 선언문을 낭독하고 해상풍력발전사업자 협의체와 발전이익 공유제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을 맺는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발전사업자와 지역이 함께 이익을 나누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재생에너지를 단순 발전사업이 아닌 지역경제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장세일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본소득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