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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LG이노텍, 로봇산업 진출로 가격·물량 확대…목표가 3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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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로봇 자회사 '보스턴다이나믹스'에 LG이노텍 카메라 모듈 탑재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LG이노텍이 로봇산업 진출을 통해 전방산업을 확대하며 가격(P)과 물량(Q)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교보증권 최보영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 연구원은 "로봇산업 진출로 어플리케이션이 확장되며 가격 인상 효과까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LG이노텍 직원이 '차세대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모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이노텍]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은 현대자동차의 로봇 자회사인 보스턴다이나믹스에 탑재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유럽 자동차 업체향으로 라이다 카메라 양산이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기술 확장이 이어지고 있다. 연구원은 "해당 기술이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보행 로봇까지 적용처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카메라 모듈이 북미 T사 로봇향으로 수주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로봇산업으로의 어플리케이션 확장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2027년 오토포커스 및 라이다 기술 적용으로 가격 상승 효과를 동시에 누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2026년 1분기 매출액은 5228억원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757억원으로 4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률(OPM)은 3.4%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1690억원을 소폭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광학솔루션사업부는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 수요와 반도체 가격 상승 영향에도 불구하고 비수기 롱테일 수요로 전년 대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상반기 저가 모델, 하반기 하이엔드 모델 내 점유율을 대부분 확보하고 있어 스마트폰 판매 우려에도 견조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판소재사업부도 성장세가 기대된다. RF-SiP(무선주파수 시스템인패키지)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AI 및 반도체 애플리케이션 확장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 제품 라인업과 고객 확대에 따라 전년 대비 3배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최 연구원은 "광학사업부의 실적 저점 우려가 반영됐으나 예상보다 견조한 수요가 확인되고 있으며, 로봇향으로 어플리케이션이 다변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판소재사업부는 적자폭 감소와 하이엔드 고객사 대상 퀄 테스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 상향 배경에 대해서는 "성장 산업으로의 확대와 기존 산업의 견조함을 재확인했다"며 "과거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1.4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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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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