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167㎞ 강속구로 동료 머리 위 사과를… MLB판 윌리엄 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밀워키 브루어스가 스위스 전설의 영웅 윌리엄 텔을 소환했다. 다만 활 대신 강한 어깨, 화살 대신 100마일짜리 야구공이다.

구단 SNS에 올라온 영상 한 편이 화제다. 홈플레이트 위에 의자를 놓고, 그 위에 앉은 선수 머리에는 빨간 사과를 올렸다. 마운드에는 우완 파이어볼러 제이콥 미시오로프스키가 섰다. 그는 시속 104.3마일(약 167㎞)의 공을 뿌렸다. 그 공은 정확히 사과를 때렸고, 사과는 산산이 조각났다. 고개를 천천히 돌리는 동료 쿠퍼 프랫의 표정은 공포와 놀라움이 교차한다.

여러 반응이 쏟아졌다. "진짜냐, 가짜냐"를 두고 SNS가 들끓었다. 빠른 공, 정확한 제구, 동료에 대한 신뢰가 모두 갖춰져야 가능한 장면이라는 찬사가 이어졌다. "저걸 보고 따라 하면 어쩌나"라는 지적도 나왔다. "AI 아니냐"라며 범람하는 딥페이크 영상 아니냐는 의심도 있었다. 

우완 파이어볼러 제이콥 미시오로프스키가 동료 머리 위 사과를 향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밀워키 브루어스 SNS]
우완 파이어볼러 제이콥 미시오로프스키가 던진 공이 동료 머리 위 사과를 산산조각내고 있다. [사진=밀워키 브루어스 SNS]m
우완 파이어볼러 제이콥 미시오로프스키가 던진 공이 동료 머리 위 사과를 산산조각내고 있다. [사진=밀워키 브루어스 SNS]

결론은 '연출된 진짜'다. 실제로 한 번에 104마일을 던져 사과를 맞힌 장면은 아니다. 여러 컷을 나눠 촬영하고 편집으로 완성한 시네마틱 클립이다. AI 합성은 아니며, 구단 영상 제작팀의 기획과 편집 기술이 만든 결과물이다.

미시오로프스키는 리그 최상위권 구속을 자랑하지만 제구는 아직 다듬는 단계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런 투수가 동료 머리 근처로 공을 던지는 설정 속에는 구단의 전략이 담겨 있다. "젊은 팬들이 보고 스크롤을 멈추게 할 만한 무언가를 만들겠다"는 의지다. 젊은 팬층에 다가가기 위한 아이디어였다. 브루어스 측은 실제 위험은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과 사과를 분리 촬영하는 등 안전 장치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MLB닷컴은 "미시오로프스키가 제구력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라는 점을 떠올려 보면 목숨을 건 아슬아슬한 묘기였다"고 썼다.

브루어스는 최근 '아트하우스 베이스볼'이라는 이름 아래 색다른 영상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전통적인 하이라이트 대신 스크롤을 멈추게 할 5초짜리 쇼츠 제작에 집중한다. 속도와 위험, 그리고 '진짜 같아 보이는 가짜'라는 설정으로 팬들의 시선을 붙잡으며 구단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