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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미디어월, APEC 정상 매료시킨 이이남 작품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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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까지 K-미디어아트 정수 선보여

[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오는 8월 23일까지 전당 내 미디어월에서 '제33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APEC 2025 KOREA)'에 출품된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지난해 APEC 정상회의 특별전시를 통해 한국문화의 예술적 저력을 전 세계 21개국 정상들에게 선보인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ACC 미디어월에서는 당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정상회의장과 라운지에 설치돼 세계 정상과 글로벌 경제 리더들에게 호평을 받은 주요 작품이 상영된다. 회의장에서 선보인 이이남 작가의 작품은 경직된 외교 무대의 긴장감을 완화하고 예술을 매개로 소통의 장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몽유도원도.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6.02.26 saasaa79@newspim.com

26일 ACC에 따르면 지난해 새로 구축된 미디어월은 가로 36m, 세로 9m 규모의 고해상도(3.9Pitch) LED 패널로 구성돼 있으며, 곡면 설계를 적용해 시야 왜곡을 최소화했다.

상영 작품은 ▲안견의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몽유도원도' ▲남북 화합과 평화를 주제로 한 '금강내산' ▲김홍도의 묵죽도를 생동감 있게 구현한 '묵죽도' ▲병풍 형식의 '고전회화-해피니스' 등 4점이다. '금강내산'은 겸재 정선의 화풍 위에 디지털 이미지를 입혀 남북 상징 건물이 하나의 산에 공존하는 모습을 표현했고, '묵죽도'는 바람의 움직임을 시각화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의미를 담았다.

이와 함께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글로벌 인사들이 예술작품을 매개로 교감했던 현장 영상도 상영돼 전시의 생동감을 더한다.

이이남 작가는 "세계 정상들이 감탄한 K-미디어아트를 ACC에서 상영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전시가 광주의 미디어아트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이 세계적 수준의 예술을 일상에서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욱 전당장은 "예술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경주에서 피어난 평화와 협력의 메시지가 광주 시민들에게도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이남 작가는 지난해 'ACC 지역작가 초대전–산수극장'을 통해 미디어아트 24점을 선보였으며, 현재 광양국제미디어아트페스티벌 총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인천국제공항 K-컬처 뮤지엄과 뉴욕문화원 전시 등 국제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 미디어아트의 세계적 위상을 넓히고 있다.

saasa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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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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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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