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7일 KB국민카드의 1억3000만 달러 규모 공모 김치본드(외화표시채권) 발행을 단독으로 주관·인수했다고 밝혔다. 국내 증권사가 단독 인수한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김치본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에 발행된 김치본드는 2년 만기 단일물(상환기일 2028년 2월 24일)로, 미국 국채 담보 무위험 지표금리인 담보부 익일물 금리(SOFR)에 80bp(1bp=0.01%포인트)를 가산하는 변동금리부 채권(FRN) 구조다.
김치본드는 외화 자금 수요가 있는 국내 기업이 국내 시장에서 달러 등 외화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KB국민카드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가맹점 대금 지급 등 운영자금으로 전액 활용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발행에서 주관 및 인수 업무를 단독으로 수행해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은 환경 속에서도 발행 물량 전량을 소화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증권사가 단독 인수한 여전사 김치본드의 역대 최대 규모 트랙레코드를 새로 썼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기업 고객의 니즈에 맞춘 최적화된 조달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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