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한국(계) 선수들이 주말 경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3-2로 꺾었다.

리그 최고 빅매치 '데어 클라시커'에서 뮌헨은 해리 케인의 멀티 골과 요주하 키미히의 극장 결승골로 4연승을 달리며 승점 63으로 2위 도르트문트(승점 52)와 승점 차를 11점으로 벌렸다.
김민재는 벤치에서 출발해 후반 추가시간 2분 마이클 올리세와 교체 투입돼 약 4분간 출전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직전 2경기 연속 풀타임 소화 후 체력 안배 차원의 기용이었다.
뮌헨은 전반 26분 도르트문트 니코 슐로터베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9분 케인이 동점 골, 후반 25분 페널티킥으로 역전했다. 후반 38분 스벤손에게 재동점을 내주었으나 후반 42분 키미히가 결승골을 넣으며 승부를 끝냈다. 케인은 이번 시즌 유럽 빅리그에서 처음으로 정규리그 30골 고지에 오르며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홈 구장 보루시아 파크에서 우니온 베를린을 1-0으로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한 옌스 카스트로프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3차례 슈팅과 1차례 키패스를 기록, 평점 7.4를 받았다. 우니온 베를린의 정우영은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26분 교체되며 평점 6.3에 머물렀다.

결승골은 후반 추가시간에 나왔다. 휴고 볼린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케빈 딕스가 성공시키며 묀헨글라트바흐에 귀중한 승점 3을 안겼다.
FSV 마인츠 05는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재성은 3-5-2 전술 속 2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후반 44분까지 슈팅 없이 키패스 1회, 크로스 2회를 기록하며 평점 6.9를 받았다.
마인츠는 후반 22분 셰랄도 베커의 발리 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43분 자렐 콴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에 빠진 마인츠는 14위로 내려앉으며 강등권 17위 볼프스부르크(승점 20)와 승점 차가 3점으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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