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지역 관광지의 노후화 문제를 해소하고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40억 원 규모의 '2026년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시·군 공모를 거쳐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지정 관광지 37곳 가운데 24곳이 지정 후 20년 이상 경과해 시설 노후와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른 콘텐츠 보강이 필요한 실정이다.

전남도는 노후 관광지를 대상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체험·전시 콘텐츠를 보강하고, 전시관·화장실 등 노후 시설을 개선해 관광지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시군 공모 후 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서면평가는 ▲관광지 매력도 ▲사업계획의 적정성 ▲관광객 만족도 제고 방안 ▲주민참여도 항목을, 현장 평가는 ▲계획 실현 가능성 ▲사업 추진 의지 ▲주요 사업의 현지 적합성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전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재생사업을 이어왔으며, 지난해까지 21개소에 351억 원을 투입해 관광 경쟁력을 높였다.
최영주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노후 관광지를 최신 흐름에 맞게 정비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충하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군과 협력을 강화해 예산 확보와 민간투자 유치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