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4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사실상 6·3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재선의 유 시장은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인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온 몸을 던지겠다"며 인천시장 3선 도전의 뜻을 밝혔다.
그는 "아이들과 청년들이 희망을 갖는 도시, 어르신들이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도시, 모든 계층과 지역이 균형을 이뤄 발전하는 세계 초일류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유 시장은 "대한민국에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유일한 대도시, 경제성장률 1위 도시를 달성한 인천시민과 힘을 모아 나아가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유 시장은 자서전 소개 중간 천원짜리 화폐를 들어보이며 하루 임대료 천원주택 등 일명 '천원 시리즈'와 인천고등법원·해사법원·재외동포청 유치,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등 민선 8기 4년 동안의 시정 성과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나경원·윤상현·배준영 의원과 황우여 상임고문, 지역 각계 인사, 시민 등 1만명 가량이 참석했다.
인천에서 태어난 유 시장은 경기 김포에서 17·18·19대 국회의원을 지낸 후 이명박 정부 때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박근혜 정부 때 행정안전부 장관을 거쳐 민선 6기(2014∼2018년) 인천시장에 당선된 후 지난 2022년 재선에 성공했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현재까지 유 시장 이외에 인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경쟁자가 없는 상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인천 연수갑·3선) 의원을 단수 공천해 이변이 없는 한 두 사람이 본선에서 격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