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한국에코에너지, 글로벌 시장 첫 진출…"총 14기 대규모 증설로 퀀텀점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사 최초 글로벌 수출 물량 공급 개시
ISCC PLUS·ISO 인증 연이어 획득, 친환경 기술 공신력 확보
진영에코에너지 신공장(10기) 구축 예정… 대규모 CAPA 확장 순항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고기능성 플라스틱 제조기업 진영 자회사 한국에코에너지가 글로벌 트레이딩 파트너사인 F사와의 계약을 통해 3월 초, 자사가 생산한 고품질 폐플라스틱 열분해유(Pyrolysis Oil, PPO)의 해외 시장 첫 진출을 알리며 초도 물량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회사는 현재 국내 굴지의 대형 정유사 중 2곳에 정규 공정 원료로 안정적인 납품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트레이딩 파트너인 F사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요처로 시장을 본격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에너지 및 석유화학 시장에서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친환경 에너지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바이오 퓨어오일(순수 바이오연료)'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시장의 이목을 가장 강력하게 끌어당기고 있는 핵심 자원이 바로 '열분해유'다.

진영 로고. [사진=진영]

열분해유는 재활용이 불가능해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무산소 환경에서 고온으로 가열해 분해한 뒤 추출해 낸 '재생 원유'를 말한다. 바이오 퓨어오일이 식물성 등 자연 기반 자원에서 에너지를 얻는다면, 열분해유는 전 세계적인 골칫거리인 '폐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동시에 플라스틱의 기초 원료인 납사(Naphtha)를 대체할 수 있는 실질적인 친환경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한국에코에너지는 이번 해외 수출과 대형 정유사 납품 성공 이면에는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철저한 운영 안정화 과정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국내외 대형 정유사들은 열분해유를 정규 공정에 투입하기 위해 까다로운 불순물 제어 및 정제 기준을 요구한다. 한국에코에너지는 지속적인 공정 최적화와 설비 보강을 통해 공정 노하우를 한층 끌어올렸고, 파트너사들이 요구하는 엄격하고 높은 품질 허들을 안정적으로 통과하는 성과를 이뤘다.

나아가 국제 친환경 인증인 'ISCC PLUS'를 선제적으로 취득한 데 이어, 품질·환경·안전보건에 관한 국제표준(ISO 9001·14001·45001) 인증까지 연이어 획득하며 친환경 기술과 품질에 대한 확고한 공신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함을 대내외적으로 공식 입증받았다.

현재 한국에코에너지는 폐기물 처리를 통해 KORA(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로부터 받는 'EPR 지원금' 수익과, 생산된 고품질 열분해유를 판매해 얻는 '제품 매출'이 결합된 견고한 '이중 수익 구조(Double Cash-Cow)'를 완성해 차별화된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러한 수익 구조와 현재 경북 영천 사업장(한국에코에너지)에 구축된 열분해 설비 4기에서 입증된 안정적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식회사 진영은 대규모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회사 '진영에코에너지'를 설립하고 충남 논산에 신규 설비 10기를 추가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올해 말 논산 신공장이 상업 가동에 돌입해 안정화되는 2027년부터는, 영천과 논산을 잇는 '생산 거점 이원화(통합 14기 체제)'가 완성된다. 향후에는 자사만의 고도화된 정제 기술력을 적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증가하는 친환경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는 견고한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한국에코에너지 관계자는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여 공정을 최적화한 결과, 당사의 열분해유 품질이 글로벌 정유사들의 깐깐한 기준을 완벽히 충족하는 수준에 도달했다"며, "국내 대형 정유사 납품에 이은 이번 해외 파트너 F사와의 초도 물량 공급은 우리의 기술적 신뢰성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객관적으로 검증받았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성공적으로 가동 중인 한국에코에너지의 축적된 기술력을 진영에코에너지에도 안정적으로 이식하여 견조한 외형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며 "탄탄한 실적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정후 18게임 연속 안타 행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BO 출신 타격 천재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를 뒤집어 놓고 있다. 한국인 빅리거 최장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을 하루 만에 새로 썼다. 결정적인 순간에 변함없는 클린 히트로 소속팀의 8점 차 대역전승에 기여했다. 이정후는 11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전날 17경기 연속 안타로 추신수와 김하성을 넘어섰던 이정후는 이날 안타를 추가하며 기록을 18경기로 늘렸다.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가 가진 연속 안타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 끝내기 만루포를 때린 브라이스 엘드리지와 포옹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시즌 23번째 멀티히트다. 최근 3경기 연속 2안타 이상을 몰아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35에서 0.338로 뛰어올랐다. 내셔널리그 타율 선두 오토 로페스(0.342)를 4리 차로 턱밑까지 추격한 메이저리그 전체 2위 기록이다. 이정후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워싱턴 좌완 선발 포스터 그리핀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부터 진가를 드러났다. 팀이 1-6으로 뒤진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이정후는 그리핀의 초구 낮은 커브를 감각적인 배트 컨트롤로 걷어 올려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유인구였지만 이정후의 방망이를 피해 가지 못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완성됐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8회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8회말에는 '발 야구'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3-9로 뒤진 상황에서 이정후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귀중한 볼넷을 골라냈다. 지난달 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39일 만에 나온 볼넷이다. 출루한 이정후는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3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틀 연속 도루다. 이후 대니얼 수색의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올렸다. 자이언츠는 8회에만 맷 채프먼과 라파엘 데버스의 백투백 홈런 등을 묶어 5점을 추격했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9회 안타를 치고 나가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이날의 역전 드라마의 크라이막스는 9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이었다. 7-10으로 뒤진 무사 1·2루 찬스가 이정후에게 걸렸다. 워싱턴은 빅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인 이정후를 저격하기 위해 좌완 미첼 파커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정후는 불리한 볼카운트(1볼-2스트라이크)에 몰렸으나 파커의 5구째 바깥쪽 직구를 가볍게 밀어 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이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역전 만루 홈런을 친 브라이스 엘드리지를 축하하며 역전승을 자축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순식간에 무사 만루 찬스가 만들어졌고 후속타자 브라이스 엘드리지는 파커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역전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1-9로 뒤지던 경기를 11-10으로 뒤집은 오라클 파크 역사에 남을 '극장승'이었다. 이정후의 정교한 타격을 징검다리로 대역전 시나리오가 완성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1 08:47
사진
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