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수시장 재선 도전에 공식 나서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5일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여수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민선 9기 재선을 향한 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예비 후보 등록을 하면 시장 직무는 정지된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4년 시정 운영에 다소 아쉬움도 있었지만 오직 여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뛰어왔다"고 밝히며 "그동안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여수의 더 큰 내일을 열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불안한 초보가 아닌 경험과 실력으로 무장한 '경제시장'이 돼 여수 대도약을 완성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공약을 우선으로 더 나은 여수, 시민이 진정으로 행복한 여수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지역 곳곳을 찾는 '생활 현장 밀착형' 행보와 함께 시정 성과와 향후 비전을 설명하는 정책 선거를 펼치겠다는 구상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여수시 화정면 개도 출신인 정 예비후보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변호사로 활동하며 토박이 정치인 이미지를 쌓아왔다. 여수시청 고문변호사 17년,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회 의장 11년을 역임했고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을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두 차례 맡는 등 20여개 단체 고문·자문변호사로 활동해 온 경력을 갖고 있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그에 대해 특유의 친근함과 소탈함을 갖춘 '겸손한 리더'로 평가하며 이번 선거에서 시정 연속성과 '경제시장' 기치를 내건 정 예비후보가 어떤 대진 구도를 형성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