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5일 주식회사 케이티(KT)와 '한파·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KT 매장 70곳을 기후 쉼터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민 누구나 가까운 KT 매장에서 한파와 폭염을 피해 쉴 수 있게 된다. 단 쉼터는 각 매장 운영시간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현재 시는 한파 쉼터 695곳, 무더위 쉼터 1010곳을 운영 중이다. 다만 기존 쉼터는 경로당, 노인정, 주민센터 등 공공·복지시설 중심으로 운영돼 도심 상업지역과 청년·직장인 등 유동 인구까지 포괄하는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접근성이 높은 도심 KT 매장을 활용해 상업지역이나 생활 동선 가까이에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공간적 범위와 이용 계층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기후위기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폭염과 한파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앞으로도 민관 상생 협력을 통해 더욱 촘촘한 재난 대응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