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헤지·TR 기반 복리 재투자 구조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메리츠증권이 미국채 30년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
5일 메리츠증권은 ▲메리츠 미국채30년스트립 커버드콜 ETN(H) ▲메리츠 미국채30년 풋라이트 ETN(H) 2종을 상장했다고 밝혔다. 두 상품 모두 블룸버그의 총수익(TR) 기반 기초지수를 사용한다.
메리츠 미국채30년스트립 커버드콜 ETN(H)은 기존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와 달리 미국채 30년 스트립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설정해 더 높은 자본 차익을 추구한다. 메리츠 미국채30년 풋라이트 ETN(H)은 콜옵션 대신 옵션 매도 프리미엄이 상대적으로 큰 풋옵션을 매도하고 짧은 듀레이션을 유지해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한다.

국내 ETN 시장에서 커버드콜·풋라이트 상품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미국채 30년물 풋라이트 상품은 ETF·ETN 전체 시장을 포함해도 국내 유일이다.
두 상품은 환 변동 위험을 제거한 환헤지형이며 월배분 없이 분배금이 자동 재투자되는 총수익(TR) 기반으로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기존 미국채 커버드콜 전략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자본차익과 캐리수익 각각의 측면을 더 강화한 ETN 라인업"이라고 설명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