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전세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우리동네 주거정보 플랫폼'을 본격 가동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임차인이 적정 거래가격과 위험 요소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선제적 예방 시스템이다. 구는 신축 및 무허가 건물에서 전세 사기의 발생률이 높다는 점을 인지하고, 기관의 실거래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위험 요소를 조기에 식별할 방침이다.
주거정보는 관악구청 누리집 내 '우리동네지도'의 '전세매매가격'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지도는 신축과 무허가 건물 정보, 주택의 전세 및 매매 가격정보를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국민들은 아이콘을 클릭하면 기본정보와 실거래가, 주택 유형과 준공 연도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길찾기와 현장 미리보기, SNS 공유 기능 등 부가 서비스도 제공된다.
구는 거래 정보와 연계해 오프라인 상담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각 동에 지정된 '우리동네 현장상담소'에서는 계약 상담, 부동산 권리 및 시세 분석 등의 전문 상담을 제공하며, 주거 안심 매니저가 계약 전 현장 동행 서비스도 지원한다.
현재까지 '우리동네 현장상담소'에서는 566건,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는 1366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운영시간 내 상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저녁 시간과 주말에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구는 건물번호판에 부여된 QR코드를 통해 실거래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임차인이 QR코드를 스캔하면 관련 정보로 즉시 연결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전세 사기가 정보 부족과 계약 경험 미숙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며, "안전한 임대차 계약을 통해 주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전세사기 예방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jycaf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