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KT가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에이블스쿨(KT AIVLE School)' 8기 수료식을 진행하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총 30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AI·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개발과 컨설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8기 교육생들은 지난해 9월부터 약 840시간에 걸쳐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실전형 기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개인별 취업 목표에 기반한 자기주도 학습 체계를 통해 실무 경쟁력을 높였다. 전용 온라인 실습 플랫폼 '에이블에듀(AIVLE-EDU)'를 활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몰입도 높은 교육 환경도 구축했다.

2022년 1기 수료생 배출 이후 현재까지 에이블스쿨 수료생들은 국내외 500여 개 기업에 진출해 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이들은 빠른 조직 적응력과 협업 역량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경력 같은 신입'으로 평가받고 있다.
KT는 지난 2월 27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수료생 대상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교육 이후 실제 채용을 지원했다. 행사에는 KT를 비롯해 BC카드, KT클라우드, KT CS, KT텔레캅, KT알파 등 주요 그룹사와 ICT 강소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AI 솔루션 개발, 데이터 분석, 기획, 재무,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수료생들과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선배 수료생들이 현장에 직접 참여해 취업 준비 전략과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교육생은 "여러 기업 담당자와 직접 상담해보니, 지난 6개월간 에이블스쿨에서 갈고 닦은 AI, 클라우드 기반 역량이 채용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기업의 채용 담당자는 "이전에 채용한 에이블스쿨 수료생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프로젝트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였다"며 "에이블스쿨 수료생은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이 뛰어나고, 현업 과제를 이해하고 실행 가능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KT 관계자는 "AI·DX 인재에 대한 산업계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에이블스쿨은 기업과 준비된 청년 인재를 직접 연결하는 실질적인 채용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산업 현장과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