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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쉴 권리' 서울시, 입원생활비 지원 확대…연 최대 13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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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가 10일 서울형 입원생활비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하루 금액을 9만6960원으로 상향했다.
  • 재산 기준을 3억5000만원에서 4억원으로 확대하고 근로 인정 기간을 입원 당월까지 유연하게 조정했다.
  • 지난해 5969명에게 41억원을 지원했으며 상반기 AI챗봇 도입으로 접근성을 높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원 대상자 재산 3.5억 이하→4억 이하 ↑
1일 지원 금액 9만6960원…2730원 올려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서울시가 '서울형 입원생활비'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하루 금액을 기존보다 상향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형 입원생활비 지원은 1인 자영업자나 프리랜서 등 아파도 생계 걱정으로 치료를 미루는 취약노동자의 치료권 보장과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사진=서울시]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국민건강보험 지역 가입자 ▲2026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4억 원 이하인 근로 소득자 및 사업 소득자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또는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 및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퇴원일 또는 국가 일반건강검진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총 5969명에게 약 41억원의 입원생활비를 지원했다. 서울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제도 이용자 10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제도 이용자 중 41.0%가 제도 이용을 통해 평소 소득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자의 재산 기준을 기존 3억5000만원 이하에서 4억원 이하로 완화했다. 이는 서울 지역 주택 가격 상승 등 현실 여건을 반영한 조치다. 소득은 낮지만 재산 기준을 초과해 지원받지 못했던 시민들도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기대된다.

근로(사업) 인정 기간도 올해 3월 1일 접수분부터 확대 적용한다. 기존 인정 기간인 '입원 전월을 포함한 이전 3개월'에 더해 '입원 당월 1일부터 입원 직전일까지 근로(사업) 일수'도 인정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6월 20일에 입원한 경우 3~5월 사이 근로일수만 인정됐지 앞으로는 6월 1일부터 19일(입원 전날)까지 근로일수도 합산할 수 있어 보다 유연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2026년 서울시 생활임금 인상분을 반영해 1일 지원 금액을 기존보다 2730원 올라간 9만6960원으로 책정했다. 연간 최대 13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접근성도 높였다. 오는 상반기 중 입원생활비 온라인 접수시스템에 AI챗봇을 도입한다. 신청 자격 및 구비서류, 처리 절차 등에 대한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쉽고 빠르게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제도개선은 아파도 일을 쉬기 어려운 취약노동자들이 생계 부담 없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취약노동자의 소득 안전망을 강화하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형 입원생활비 제도의 인지 비율은 여전히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소에 따르면 입원생활비 지원 제도 신청자 3명 중 2명은 의료 이용 이전이 아닌 사후 안내를 받아 제도를 신청했다.

이를 두고 서울연구소는 "제도의 실수요자인 취약 근로자들의 인지율이 낮아 제도의 본질적 도입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질병 발생 초기에 근로자들이 충분한 치료와 회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유인책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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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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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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