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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라이징스타] 롱샷 "4명의 영원한 우정이 무엇인지 증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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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롱샷이 10일 뉴스핌TV 'K라이징스타' 18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 박재범 모어비전 1월 13일 데뷔 4인조 그룹으로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돌파했다.
  • 토크·게임 코너 진행 후 11일 오후 4시 뉴스핌TV와 K스팟 공개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4인조 보이그룹 롱샷(LNGSHOT)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의 예능 콘텐츠 'K라이징스타' 18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K라이징스타'는 뉴스핌TV가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 콘텐츠다. 통통 튀는 연예·문화예술 분야 새로운 얼굴과 인터뷰 뿐만 아니라 어떤 독특한 장기를 가지고 있는 지를 다양한 코너와 함께 진행해 그들의 이야기와 인간적인 매력까지 다각도로 조명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의 'K라이징스타' 콘텐츠에 출연한 보이그룹 롱샷. 2026.03.10 alice09@newspim.com

첫 주인공으로 걸그룹 힛지스가 출연했고, 배우 문동혁, 걸그룹 유니스, 보이밴드 캐치더영,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이 출연했다. 또 보이그룹 어센트, 다이몬, 비보이즈, 비엑스비, 에잇턴, 뉴비트, 투지, 비비업, 키라스, 더씬드롬, 파우 등이 'K라이징스타'와 함께했다.

이날 'K라이징스타'에 출연한 롱샷은 지난 1월 13일 데뷔한 4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가수 박재범이 대표로 있는 기획사 모어비전(MORE VISION)에서 첫 번째로 선보인 아이돌이다.

오율, 우진, 루이, 률로 구성된 롱샷은 이름 그대로 희박한 확률이지만 판을 뒤집기 위한 결정적 '한 방'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데뷔 전 '포쇼보이즈 믹스테이프(4SHOBOIZ MIXTAPE)'를 통해 인위적인 콘셉트 없이 스스로 만든 음악 그 자체로 자신들을 설명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1월 13일 발매한 데뷔 EP는 이들이 지향해 온 행보의 연장선에 놓인 첫 공식 작품이다. 타이틀곡 '문워킨(Moonwalkin')은 꿈을 향해 나아가면서도 뒤로 미끄러지는 듯한 불안함을 마주해야 했던 시절의 감정을 문워크 춤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의 'K라이징스타' 콘텐츠에 출연한 보이그룹 롱샷. 2026.03.10 alice09@newspim.com

이날 'K라이징스타'에 출연한 오율은 "저희 팀명은 박재범 대표님께서 지어주셨다. 쉽지 않은 슛이지만, 계속해서 도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롱샷은 데뷔와 동시에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세계 최대 음악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단 59일 만에 누적 스트리밍 1억회를 넘겼다. 또 각종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오율은 데뷔 앨범 '샷 콜러스(SHOT CALLERS)'에 대해 "앨범의 의미가 약간 행동대장, 지시하는 사람을 나타내고 있다. 저희가 앞으로 해 나갈 음악들을 저희가 지시하는 사람이 돼서 끌고 가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우진은 "연습생 시절에 쇼케이스가 있었다. 그때 준비하면서 노래를 수급하는 과정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받았던 노래였다. 당시 잘 안 풀렸던 노래라 대표님에게 들려드렸는데, '이 곡은 무조건 단체 곡으로 해야 한다'라고 말을 하셔서 바로 녹음을 했다. 그때 너무 잘 나와서 롱샷의 출발점이 된 곡이기도 하다"라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우진은 "지금까지 활동을 하면서 뭔가를 어떻게 해야 할지 각자의 기준이 생긴 것 같다. 예전보다는 더 확실히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의 'K라이징스타' 콘텐츠에 출연한 보이그룹 롱샷. 2026.03.10 alice09@newspim.com

이들은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모어비전에서 런칭한 첫 보이그룹이다. 그러다보니 '박재범의 아이돌'로 불리며 많은 이목을 끌었다. 오율은 박재범에게 받은 조언에 대해 "많이 배운 게 있다. 멤버들끼리 활동하면서 서로 존중하고, 가족처럼 지내는 관계를 배웠다"고 답했다.

률은 "마음가짐이나, 가수라는 직업을 임하는 태도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올바르게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좋은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롱샷은 짧은 토크타임을 끝낸 후 'K라이징스타'의 고정코너 '내 친구 소개서'를 진행했다. 이는 멤버들이 서로에 대해 소개하며 숨겨진 TMI를 방출하는 코너이다.

먼저 오율은 루이에 대해 소개하며 "가장 소개해주고 싶은 것이 루이의 키이다. 현재 또 커서 187cm"라고 말했다. 이어 "루이에게 하고 싶은 말은 같이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를 먹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진은 률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률 형의 별명이 독두꺼비이다. 지금은 안 그러는데, 옛날에는 집중하거나 아무 생각이 없을 때 턱이 자꾸 사라져서 지은 별명"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의 'K라이징스타' 콘텐츠에 출연한 보이그룹 롱샷. 2026.03.10 alice09@newspim.com

이어 "소개해주고 싶은 것은 률 형의 옛날 습작"이라며 "저랑 률이 형은 3~4년 전에 서로 만들었던 습작들이 있는데 서로 들려주면서 얼마나 발전했는지 이야기했던 적이 있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률 형의 작업물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률은 오율에 대해 "요즘 다이어트를 해서 홀쭉해졌다. 오율이가 연어를 굉장히 좋아한다. 취미는 영화를 보는 것"이라며 "하고 싶은 말은 '영원한 우정이 뭔지 증명해 보자'라는 것"이라며 돈독함을 드러냈다.

루이는 정우진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은 저희가 계속 좋은 사이로 살았으면 좋겠고, 계속 행복한 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팬심배송 센터' 코너에서는 팬들이 롱샷에게 직접 보낸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오율은 '다음 컴백 때 하고 싶은 헤어스타일이나 염색 컬러는?'이라는 질문을 꼽았다. 그는 "뭘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2집이나 이럴 때는 저의 헤어스타일을 한 번 찾아보고 싶다"고 답했다.

루이는 '성인이 되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이라는 질문에 대해 "제 집과 프라이빗한 녹음실을 사고 싶다. 그전까지 계속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의 'K라이징스타' 콘텐츠에 출연한 보이그룹 롱샷. 2026.03.10 alice09@newspim.com

우진은 '팬들이 절대 모를 것 같은 나만의 소소한 습관 하나만 공개해주세요'란 질문을 꼽았다. 그는 "제가 중지 손가락이 텄다. 머리를 어렸을 때부터 만지작거리는 게 습관이다. 이걸 17년 동안 해서 손가락이 텄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롱샷은 '하이텐션 게임존: K팝 믹스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는 3곡이 믹스된 K팝 노래 중 한 곡의 가수와 곡명을 맞히는 게임이다. 정답을 맞힐 때 노래 한 소절이나 포인트 안무를 함께 해야 정답으로 인정된다.

첫 번째로는 로이킴의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하츠투하츠 '포커스(FOCUS)', 투어스의 '다시 만난 오늘'이 믹스된 문제가 나왔다. 률은 하츠투하츠의 '포커스'를 가장 먼저 맞혔고, 포인트 안무 또한 완벽하게 소화했다.

두 번째로는 카더가든 '그대 작은 나의 세상이 되어', 엔믹스 '블루 발렌타인(Blue Valentine)', 캣츠아이 '터치(Touch)'가 나왔다. 우진은 캣츠아이의 '터치'를 맞히며 률과 동점을 이어갔다.

이어 률은 키키의 '404(뉴에라)', 비비지의 '매니악(MANIAC)' 중 키키의 '404'를 맞히며 게임 강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나 오율이 막판 뒤집기로 6점을 획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의 'K라이징스타' 콘텐츠에 출연한 보이그룹 롱샷. 2026.03.10 alice09@newspim.com

'K라이징스타'의 다채로운 코너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낸 오율은 "'K라이징스타'가 약간 놀면서 재미있게 촬영하는 분위기여서 저희도 즐기면서 열심히 잘한 것 같다. 뉴스핌 시청자분들도 저희 롱샷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루이는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신인상 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진은 "저희 팬분들에게 질문 받는 내용이 엄청 많이 왔다고 하셔서, 저희 팬들이랑 같이 소통할 수 있게 준비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롱샷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률은 "앞으로 이런 자리가 더 많아져서 저희의 케미를 더 많이 보여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4인조 보이그룹 롱샷의 'K라이징스타'는 11일 오후 4시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스팟' 채널을 통해 단독 공개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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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에이피알, 짝퉁에 당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됐다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발표는 알고 보니 에이피알의 공식 수출품이 아닌 가품 유통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피알이 AI 모니터링을 통해 가려낸 중국산 짝퉁. 진짜와 사실상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사진= 에이피알]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한 현지 업체는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망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K-뷰티 인기에 편승한 가품 유통의 또 다른 사례로 보고 있다. 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HSA가 수단레드 미량 검출 사실을 밝힌 배치 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그러나 에이피알이 확인한 공식 출고 및 수출 이력상 해당 배치 번호 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SA가 검사한 샘플의 판매처로 지목된 비너스 뷰티 역시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 및 유통업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 업체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확인 결과 비너스 뷰티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매장 1개만 운영하는 영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망이 아닌 소규모 매장을 통해 정체불명의 제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에이피알이 중국산 짝퉁에 당했을 가능성이 확실하다"며 "화장품 업체들이 가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번 사태 이전부터 가품 유통으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해 5월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 공지를 올리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 당시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피해 상담이 3년간 450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고 패키지와 용기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가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K-뷰티 전반의 위조품 문제도 심각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최근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메디큐브를 비롯해 토리든, 마녀공장, 스킨1004, 달바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도용한 가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품 판매자들은 공식 판매처의 상세 페이지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고 제조국을 한국으로 표기해 정품과 혼동을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테스트 리포트. [사진=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달 3일 HSA의 요청에 따라 현지 공인 시험 기관에서 별도의 제품 시험을 진행했다.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이 제출한 제품에서는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같은 달 26일 HSA로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다만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된 비너스 뷰티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시아권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대응해 왔다"며 "싱가포르에서도 HSA의 요청에 따라 HSA 공인 시험 기관에서 제품 시험을 진행했고, 불검출 결과가 확인된 이후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HSA가 검출 사실을 밝힌 샘플의 판매처로 언급된 업체는 당사가 해당 제품을 공급한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며 해당 배치 역시 당사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제품이 어떠한 경로로 현지에 유통됐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가품 여부나 진위에 대해서는 당사나 싱가포르 측에서도 확실히 확인 가능한 부분은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0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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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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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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