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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미 국채 금리 혼조…중동 긴장·유가 변수에 달러 강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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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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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국채 시장이 10일 중동 정세와 유가 변동에 민감 반응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 10년물 수익률은 4.138%로 0.4bp 상승했으나 2년물은 3.571%로 2.1bp 하락하며 곡선이 가팔라졌다.
  • 이란 호르무즈 기뢰 배치 우려와 유가 급등·15% 하락으로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호르무즈 해협 기뢰설…중동 리스크에 시장 긴장
유가 급등 여파…연준 금리 인하 기대 후퇴
달러 강세 유지…유가 급등 후 15% 급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10일(현지 시각) 혼조세를 보였다. 중동 정세와 국제 유가 움직임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장중 변동성이 이어졌다.

이날 기준물인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4.138%로 전일 대비 0.4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571%로 2.1bp 하락했다.

이에 따라 2년물과 10년물 간 수익률 격차는 약 56bp로 확대되며 수익률 곡선은 소폭 가팔라졌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05.21 mj72284@newspim.com

호르무즈 해협 기뢰설…중동 리스크에 시장 긴장

이날 금융시장에서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배치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지정학적 긴장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됐다.

미국 정보당국이 관련 징후를 포착했다는 내용이 CBS뉴스의 엑스(X·옛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전해지면서 글로벌 원유 공급 차질과 인플레이션 상승 가능성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의 기뢰 배치에 대한 보고를 받은 적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기뢰가 설치되고 제거되지 않는다면 군사적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장 초반 국채 금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이 예상보다 빨리 끝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여기에 백악관이 미군이 아직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 호위를 시작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다. 이는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 장관이 미 해군이 유조선을 호위했다는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삭제한 직후 나온 발표였다.

유가 급등 여파…연준 금리 인하 기대 후퇴

최근 일주일 동안 국채 시장은 유가 상승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라 큰 변동성을 보였다. 국제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키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을 늦출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압투스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의 존 루크 타이너 채권 책임자는 "원자재 부족과 가격 급등이 나타나는 환경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시점이 점차 뒤로 밀리고 있으며 장기 금리에는 인플레이션 프리미엄이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말까지 약 41bp의 금리 인하가 반영돼 있다. 이는 연준이 올해 두 번째 25bp 금리 인하를 단행할지에 대해 시장이 의구심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달러 강세 유지…유가 급등 후 15% 급락

외환시장에서는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유지했다. 중동 분쟁 상황이 계속 변화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가 제한된 수준에 머문 영향이다.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달러는 강세를 보였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분쟁 조기 종식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상승폭은 일부 줄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예상보다 훨씬 빨리 끝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을 차단할 경우 공격을 확대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발언 이후 시장 불안이 일부 완화되면서 국제 유가는 전날 급등 이후 약 15% 하락했다.

페퍼스톤의 마이클 브라운 선임 전략가는 "외환시장은 에너지 가격 하락에 반응하고 있다"며 "유가 하락이 지속될 경우 원자재 충격이 가져올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로/달러는 0.1% 하락한 1.162달러 수준에서 거래됐고, 달러는 엔화 대비 157.86엔으로 소폭 상승했다.

한국 시간 11일 오전 7시 2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0.48% 오른 1474.5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분쟁이 빠르게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지나치게 낙관적일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브라운 전략가는 "현재 시장에서는 대부분의 자산이 여전히 원유 가격 움직임과 밀접하게 연동돼 있으며 투자자들은 지정학적 뉴스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7개국(G7) 에너지 장관들은 전략 비축유 방출 여부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국제에너지기구(IEA)에 상황 평가를 요청했다.

시장 초점 CPI…美 국채 입찰 수요는 부진

이번 주 금융시장의 핵심 변수는 수요일 발표되는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다. 로이터가 집계한 전망치에 따르면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2%, 전체 소비자물가는 0.3%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은행 씨티는 근원 물가가 약 0.23% 상승해 지난해보다 둔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유가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 인플레이션 기대가 다시 높아질 가능성도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미 재무부는 이날 580억달러 규모의 3년 만기 국채를 입찰했지만 수요는 다소 약했다. 응찰률은 2.55배로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재무부는 11일 390억달러 규모의 10년물, 12일에는 220억달러 규모의 30년물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이날 약 2% 상승한 7만달러 초반에서 거래됐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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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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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계좌' 가입자 50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세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20만명은 미 재무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 참석해 "현재 500만명의 아동이 트럼프 계좌에 가입했으며, 이 중 120만명은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1 mj72284@newspim.com ◆ 7월 4일 공식 출범…신생아에 1000달러 지급 이번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도입된 세금 이연형 아동 투자 계좌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 내 사회보장번호(SSN)를 가진 18세 미만 모든 아동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종잣돈(seed money) 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만 지급된다. 베선트 장관은 "1000달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민간 기업과 지방 단위 기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자선가도 매칭 지원…자산 형성 정책 확대 실제로 미국 내 다수 기업들은 정부가 예치한 1000달러에 맞춰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주의 자선단체와 기부자들도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추가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아동 자산 형성 정책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미국판 '베이비 본드(Baby Bond)' 성격의 장기 자산 형성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 슈퍼볼 광고 이후 가입 급증 미국 가정이 트럼프 계좌를 처음 신청할 수 있었던 시점은 올해 1월 26일 세금 신고 시즌 개시일이다. 가정은 2025년 세금 신고서와 함께 IRS 양식 4547(Form 4547) 을 제출해 계좌 개설과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슈퍼볼 중계에서 약 30초 분량의 트럼프 계좌 광고가 방영된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TrumpAccounts.gov 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책 효과와 맞물려 향후 미국 가계 자산 시장과 금융회사들의 어린이 투자상품 경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2026-04-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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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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