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피지컬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씨이랩은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HPE가 주관한 'HPE-NVIDIA AI 로드쇼 인 서울'에서 디지털 트윈 기반의 피지컬 AI 전략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HPE(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와 엔비디아(NVIDIA)가 AI 인프라 및 피지컬 AI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씨이랩은 국내 주요 기술 기업들과 함께 참여해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씨이랩은 세션에서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를 기반으로 한 피지컬 AI 구현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씨이랩 박재민 매니저는 발표를 통해 단순한 가상 시각화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의 복잡한 데이터를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통합하고 시뮬레이션 기반의 운영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현장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씨이랩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컴피턴시를 보유한 기업으로 가상 환경에서 검증된 결과가 실제 물리적 환경으로 연결되는 실제 적용(Sim-to-Real) 기술력을 소개하며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이러한 기술적 우위는 이미 글로벌 최상위권 반도체 기업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증명되고 있다. 씨이랩은 2023년부터 글로벌 반도체 공정의 디지털 트윈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대규모 산업 데이터 통합 및 3D 플랫폼 설계 역량을 축적해왔다. 회사 측은 검증된 반도체 레퍼런스를 발판 삼아 자율주행로봇(AMR) 경로 최적화, 공정 시뮬레이션 등 실질적인 산업 효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를 제조·물류·스마트시티 등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정환 씨이랩 대표는 "디지털 트윈은 미래 산업의 핵심인 피지컬 AI로 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핵심 기반"이라며 "씨이랩은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통한 엔비디아와의 공고한 파트너십과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을 토대로 제조 및 물류 현장의 단계적 지능화를 지원하고 시뮬레이션 환경 구축을 가속화해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