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남해해경청, 100억대 체납 숨긴 '차명 유령기업주' 구속 송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남해해경청이 12일 부산 고액상습체납자 A씨를 특정경제범죄법 위반 등으로 구속 송치했다.
  • A씨는 100억 원 세금 체납 후 유령회사로 허위 세금계산서 발급하고 불법 석유 제조·판매했다.
  • 부산항 노후 바지선에 폐유 8만3000t 불법 보관 후 재생유 만들어 환경 오염시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산 100억 체납자, 유령회사 운영
유령법인 100억 허위 계산서 발급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선박 폐유, 뒷기름 등을 장기계류 바지선박에 불법 보관한 후 가짜 석유, 불법 재생유를 제조한 부산 거주 고액상습체납자가 해경에 덜미를 잡혔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부산 거주 고액·상습체납자 A(70대)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항에 계류된 유조부선이 폐유을 불법보관하고 있다.[사진=남해지방해양경찰청] 2026.03.12

A씨는 100억 원대 세금을 체납한 채 유령·차명 회사를 동원해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하고 불법 석유를 제조·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8년 국세청 탈세 적발 이후 7개 회사를 차명 설립해 불법 사업을 이어왔다. 실체 없는 유령법인을 통해 계열사 간 약 100억 원 규모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주고받으며 자금을 빼돌렸고, 이 중 약 20억 원을 골프회원권·별장 등 사치성 자산 취득에 사용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부산항에 30~50년 된 노후 유조바지선 3척과 일반 바지선 1척을 장기계선한 뒤 약 8만3000t의 폐유를 불법 보관했다.

나프타를 혼합해 약 90t의 불법 재생유를 제조·판매하는 등 해양환경을 심각하게 오염시킨 사실도 확인됐다. 해경이 확보한 석유관리원 분석결과에 따르면, 해당 연료유의 황함유량은 기준치의 90배에 달했다.

A씨는 차명계좌로 월급과 부동산 수익을 숨기며 재산을 은닉하는 한편, 구청에 기초연금을 신청해 수령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수사기관 단속 시에는 제3자를 내세워 처벌을 회피한 사실도 드러났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장기계선 선박들이 안전검사 사각지대에서 폐유·재생유 불법 보관 등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부산항 등 장기계선 선박에 대한 점검과 업계 전반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