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농촌체험마을에서 지역 농촌의 특성과 매력을 알리고 농업·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논두렁 밭두렁'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해시 지역 자원과 환경을 활용한 체험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지역 안에서 다양한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체험마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마련됐다.

시는 체험을 통해 농산물이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과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는 건강한 식생활 태도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함께 협동하고 체험하는 과정 속에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농촌 생태환경과 지역 공동체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그램은 전통 한과 만들기, 천연 염색 체험, 블루베리 수확, 고구마 캐기, 사과 따기 등 모두 5회로 구성해 계절별 농촌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전통 한과 만들기 체험'은 모집 시작 하루 만에 선착순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어 천연 염색 체험은 4월 초, 블루베리 수확 체험은 5월 초, 고구마 캐기와 사과 따기 체험은 10월 초에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온기로운 동해의 농촌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가족이 함께 참여해 협동하고 땀 흘리는 과정을 통해 노동의 가치를 배우고 정서적 친밀감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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