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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트럭, 라스트마일 배송 효율 강화...다중 경유지 설정 100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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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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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맵퍼스가 12일 아틀란트럭의 다중 경유지 기능을 50개에서 100개로 확대했다.
  • 엑셀 리스트 업로드로 배송 경로를 자동 생성해 기사 업무 시간을 1시간 이상 단축한다.
  • 유가 상승 속 밀크런 배송 효율을 높여 매출 20% 증가 사례가 확인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대표 김명준)가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아틀란트럭'의 배송순서 최적화(다중 경유지) 경유지설정 기능을 기존 50개에서 최대 100개까지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배송 기사들은 본사나 물류센터에서 전달받은 엑셀 배송 리스트를 업로드하는 것만으로 경유지를 100개까지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으며, 출발지와 최종 목적지를 포함한 배송 경로를 한 번에 생성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기능 확대는 편의점, 식자재, 프랜차이즈 매장 등 다수 배송지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라스트마일 배송 환경이 확대되면서 배송 기사들의 경로 설정 부담을 줄이고 운행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능 강화의 일환이다.

특히 중동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 변동성이 확대되며 화물차주들의 연료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우회 주행과 지체 시간을 줄여 운행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번 기능 확대가 주목된다.

최근 물류 현장에서는 한 번 상차한 물량을 여러 지점에 나눠 배송하는 '밀크런(Milk Run)' 방식의 운행이 늘고 있다. 이 방식은 편의점, 식자재, 프랜차이즈 매장뿐 아니라 마트, 생수, 의약품 배송 등 다양한 업종에서 활용되며 주요 노선에 배송 지점이 추가되거나 로테이션되는 업무에서 특히 활용도가 높다.

실제 배송 기사들은 하루 평균 30~40개 이상의 배송지를 설정해 운행하지만 기존의 일반 내비게이션은 평균 5개 정도의 경유지만 지원해 다수 배송지를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아틀란트럭은 이러한 현장 운행 환경을 반영해 지난 2024년 7월 업계 최다 수준인 50개의 다중 경유지 기능을 최초 도입했으며, 지난 2월 업그레이드를 통해 100개까지 확대했다.

사용자 인터뷰 결과 해당 기능을 활용하면 배송 준비 과정에서 평균 1시간 이상의 업무 시간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송 순서와 경로를 직접 계산하던 시간이 최대 2시간에서 약 30분 수준으로 줄어든 사례도 확인됐으며, 배송 지점 수가 늘어나 매출이 약 20% 이상 증가한 사례도 있었다.

실제로 대구·울산 지역 편의점 배송 기사와 경북 지역 아이스크림 배송 사업자 등 다수 이용자가 경유지 수 확대를 요청해 왔다. 맵퍼스에 따르면 배송순서 최적화 기능은 한 번 사용한 이용자의 재사용률이 95% 이상으로 나타날 만큼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맵퍼스가 2016년 선보인 아틀란트럭은 2021년 전용 앱 출시 이후 현재 20만명 이상의 회원과 4000만건 이상의 실주행 데이터를 보유한 화물차 특화 내비게이션으로 성장했다. 맵퍼스는 화물 정보망 서비스 '원콜'과의 협업을 통해 차주들이 화물 오더와 실제 주행 거리·예상 소요 시간을 지도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차주들의 배차 판단 시간을 줄이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아틀란트럭은 화물차주들의 의견과 고충을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서비스에 반영하는 내비게이션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고유가 시대에 차주들의 운행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실제 운행 환경에 필요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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