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트럼프, 종전위한 파키스탄 회담 제안 공유…미·이란 온도차 속 외교 '시험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파키스탄 총리의 미·이란 회담 제안을 공유했다.
  • 파키스탄은 분쟁 해결 회담 주최를 제안하고 미국이 원칙적 참여 의사를 밝혔다.
  • 이란은 직접 협상을 부인하며 미사일 공격을 이어 종전 전망이 불투명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파키스탄 "의미 있고 결론적 회담 주최"…미국은 원칙적 동의, 이란은 공식 부인
텔아비브·이라크·걸프 잇단 미사일 공습 속 회담 성사·종전 전망 여전히 '안갯속'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제안한 미국과 이란 간 회담 개최 메시지를 2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면서, 4주째 접어든 이란 전쟁을 끝내기 위한 새로운 중재 구상이 부상하고 있다. 다만 이란이 미국과의 직접 협상을 부인하고 군부가 강경 발언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란의 미사일 공격은 이스라엘과 이라크, 걸프 지역을 향해 계속되고 있어 종전 외교가 현실화될지는 여전히 지켜봐야 한다는 평가다.

◆ 파키스탄 "미·이란 포괄적 회담 개최"

샤리프 총리는 전날(23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글을 올려, 미국과 이란이 동의할 경우 파키스탄은 "현재 진행 중인 분쟁의 포괄적 해결을 위한 의미 있고 결론적인 회담을 촉진할 주최국이 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특사, 이란 외무장관을 태그하며 공개적으로 중재 의사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게시물의 스크린샷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 계정에 별다른 설명 없이 올렸다. 공식적인 승인이나 반대 언급 없이 파키스탄의 제안을 재공유한 것으로, 워싱턴과 이슬라마바드가 물밑에서 논의해 온 중재 구상이 공개 무대에 올라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AP는 이날 파키스탄·이집트·걸프 지역 외교관들을 인용해 "미국이 파키스탄에서 열리는 회담에 원칙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안다"고 전하며, 회담이 전투 중단과 에너지 기반시설 보호,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신뢰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국무부는 관련 논평을 거부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전날 "이란과의 매우 강한 대화" 발언을 상기해 달라고만 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상황은 매우 유동적"이라며 백악관 공식 발표 전까지 회담 보도는 추측으로 봐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 이란 "직접 회담 없다"…미사일 공습 계속

이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매우 강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뒤 하루 만에 파키스탄이 공개 중재 의사를 천명했지만, 이란은 미국과의 직접 협상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

소식통들은 "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이끄는 작업은 쉽지 않다"고 전했다. 나아가 이란 국영 TV는 군 지휘부 인사를 인용해 이란 군대가 "완전한 승리까지 이 길을 계속 갈 것"이라고 보도하는 등, 전쟁을 끝내기 위한 회담 전망이 아직 밝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양측의 치열한 물밑 외교전과 별개로 이란의 미사일·드론 공격은 중동 전역을 향해 계속 이어졌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날 이란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텔아비브와 다른 지역을 타격해 최소 세 채의 주거 건물이 큰 피해를 입고 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정부는 탄도미사일 여섯 발로 전투원 6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걸프 지역에서도 공격이 보고됐다. 아랍에미리트(UAE) 국방부는 바레인에서 이란 미사일 공격으로 UAE군과 함께 일하던 모로코 국적 계약자 1명이 숨지고 자국 군인 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잇따른 공습은 이란이 여전히 역내 여러 전선을 동시에 위협할 수 있는 군사 수단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026년 3월24일(현지시간) 트루스 소셜.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