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책·서울 복지

속보

더보기

李, 노인 지하철 '무료 제한' 주문…복지부, 일시적 개편 검토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중동 사태로 인한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노인의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무료 이용 제한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 보건복지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의 일시적 개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캠페인 등 다양한 대책을 논의한다.
  • 한국교통연구원은 무임승차 대상을 70세로 상향하는 방안이 전 연령대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수용 가능한 대안이라고 평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동 전쟁 여파…원유 수급 등 '불안정'
노인층 이용 분산…대중교통 이용 장려
법 개편 없이 지자체 장 재량따라 가능
한국교통연구원, 나이·소득 모형 검토
70세 상향 적당…기초연금 적용 효과↑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4일 출퇴근 시간 노인의 대중교통 무료 이용을 제한하는 방법을 연구할 것을 지시하면서 보건복지부가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의 일시적 개편을 검토한다.

25일 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 대통령은 지시에 따라 대한노인회 등 관련 단체와 협력해 캠페인 등의 형태를 포함한 대책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본관에서 1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은 지난 2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중동 사태 여파에 따른 기름값 상승·에너지 위기에 대응해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정부는 중동 전쟁으로 원유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치솟자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실시하는 등 자가용 이용보다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이 가운데 상대적으로 시간 활용이 자유로운 노인층의 이용을 분산해 직장인이 출퇴근 시 지하철을 원활하게 이용하도록 유도하려는 방침이다. 

복지부는 이 대통령의 지시에 맞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대안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지하철 무임승자제도는 '노인복지법' 제26조(경로우대) 제1항의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65세 이상의 자에 대하여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수송시설 및 고궁·능원·박물관·공원 등의 공공시설을 무료로 또는 그 이용요금을 할인하여 이용하게 할 수 있다'는 내용에 기반해 운영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해당 법에 따르면 지자체 장의 재량 조항으로도 가능해 큰 틀을 벗어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시스템을 바꾸거나 캠페인을 하는 등 여러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영구적인 사항이면 시행령에 근거 조항을 넣을 필요가 있겠지만 중동 사태로 인해 에너지 전략 차원에서 대중교통을 활성화시키자는 취지라서 일시적인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자료= 한국교통연구원·고령화 사회를 고려한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 개선방안] 2026.03.25 sdk1991@newspim.com

한편,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해 '고령화 사회를 고려한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 개선방안'에 따르면,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방지 대안은 '나이'와 '소득수준'에 따라 개편될 수 있다.

현행보다 70세로 상향할 경우 지난해 대비 2050년 절감 효과는 19.28%다. 75세로 상향하면 41.46%, 80세 상향 시 64.40%로 연령을 높일수록 절감 효과는 커진다.

소득 수준은 기초연금과 기소생활보장 수급 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 기초연금을 수급 기준을 적용해 소득 하위 70% 계층은 지하철 요금을 전액(100%) 면제하고, 소득 상위 30% 계층은 기본 요금을 모두 부담하는 방안이 있다. 기초연금 수급을 기준으로 차등 요금을 적용했을 때 발생한 무임비용은 지난해 예상 무임비용 대비 2050년 96.58%로 대폭 감소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는 사람을 대상으로 지하철 요금을 전액(100%) 면제하고, 나머지 이용자들에게는 요금의 50%(700원)를 부담하도록 설정하면 2050년 정책 효과는 지난해 예상 무임비용보다 36.63% 떨어진다.

한국교통연구원은 "80세로 상향하는 방안은 사회적 수용성이 낮을 가능성이 크다"며 "제한 나이를 70세로 상향하는 방안은 청년층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안으로 평가됐고 중년층과 노년층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 70세 상향 정책이 전 연령대에서 현실적이고 수용 가능한 대안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