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역 내 재난 피해 학생을 대상으로 정서 안정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 및 상담'을 긴급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덕구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사건으로 심리·정서적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교육청과 지원청 등 3개 위(Wee) 센터 상담 전문가들이 지역 내 학교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위기 선별검사와 심리적 외상 극복을 위한 예방 교육이 진행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심리 상담도 연계·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재난 경험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개인 상담도 병행된다.
위센터는 선제적 개입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재난 트라우마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학생들이 조속히 심리적 안정을 찾아 일상으로 복귀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