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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조 스님, 현대인을 위한 쉬운 '금강반야바라밀경' 역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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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조 스님이 25일 금강반야바라밀경을 역주해 출간했다.
  • 금강경은 무아와 공 등 대승불교 정수를 담은 소의경전이다.
  • 스님은 1만 번 독송 후 5년간 번역해 현대 독자 이해를 돕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금강경'은 무아(無我), 공(空), 보리행(菩提行) 등 대승불교 정수 담고 있어
"'금강경'을 1만 번 가까이 독송하면서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힘겹게 번역"

[서울=뉴스핌] 김용락 기자=불교경전 '법화경' 번역의 대가로 알려진 혜조(惠照) 비구니 스님이 '금강반야바라밀경'(운주사)을 역주해 출간했다. '금강경'은 불자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가장 널리 읽히는 불교 경전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대승불교와 선불교가 중심인 한국불교에서 '금강경'은 무아(無我), 공(空), 보리행(菩提行) 등 대승불교의 정수를 담고 있으면서 육조 혜능 이후 선종의 소의경전이 되어 역시 선종을 표방하는 한국 불교의 사상과 실천, 수행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혜조 스님은 이 책 '서문'에서 "어린 시절 윗목에서 일렁이는 촛불 아래 '천수경'과 '금강경'을 읽으시던 어머니의 독경소리는 아침을 깨우는 기분 좋은 알람이었다"고 말했다. 인터뷰에서도 혜조 스님은 어머니가 40년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금강경과 천수경을 독송한 것이 자신의 산문 출가와 번역으로 이어졌다고 밝혀 금강경의 대중적 파급력을 알 수 있다.

'금강경'은 대한불교조계종의 소의경전으로 산스끄리뜨 범본에서 한역된 것만도 구마라즙, 현장 등의 번역서을 비롯해 6종이 있고, 한문본을 우리말로 번역한 것은 학승이나 불교학자 등의 번역서가 이미 무수히 많이 나와 있다. 여기에다 혜조 스님이 현대 독자와 불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간결하면서 명쾌한 번역서를 보탠 것이다.

혜조 스님이 현대 불자를 위한 쉬운 '금강반야바라밀경'을 역주해 출간했다.[사진=운주사] 2026.03.25 yrk525@newspim.com

혜조 스님은 '금강경'을 1만 번 가까이 독송하면서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힘겹게 범본 번역서의 도움을 받아 구마라즙 한문 번역본의 불명확한 부분과 모호성을 최대한 해소했다고 밝히고 있다. 아울러 제1부에서는 한글로 읽으면서 독송하도록 하였으며, 제2부에서는 한문 원문과 대조하면서 볼 수 있도록 해 간편한 독송과 한문 번역을 함께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덕숭산인 설정 스님은 추천사에서 "경전의 사구게(四句偈) 게송 하나만이라도 남에게 일러주면 무량한 복덕을 얻는다고 한다. 금번에 혜조 스님이 꾸준히 독송하며 누구나 알기 쉽게 번역한 이 경전이 널리 유포되어, 모든 생명이 안심입명(安心立命)의 궁극처에 도달해 자유인이 되어 무애자재한 해탈 경지에 속히 이르기를 바라마지않는다"라고 덕담을 했다.

한편 역자 혜조 스님은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공주사대 독어과 졸업 후 출가해 봉녕사 강원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저서 및 논문으로 '우리말 법화삼부경' '독송용 우리말 법화경' '우리말 법화경 사경'(전5권) '행복을 부르는 법화경 사경'(전7권) '운명을 바꾸는 법화경 사경'(전7권)과 '자비는 인연을 가리지 않네' '사랑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네' '이 세상 모든 것은 영원하지 않네' 등과 시집 '너를 위하여 밝혀둔 작은 램프 하나' '엉겅퀴 붉은 향', 논문 '연기법에 의한 공사상과 중도론 연구' 등이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국장을 역임했다.

yrk5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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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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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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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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