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대만 110㎞ 코앞 요나구니…日, '감시 기지'서 '요격 전초기지'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일본 육상자위대가 27일 대만까지 110㎞ 떨어진 요나구니지마에서 감시 기능을 요격 능력으로 확대했다.
  • 2016년 배치 이후 전자전 부대와 방공 미사일 부대가 단계적으로 추가되며 전투 거점으로 전환 중이다.
  • 2030년 사거리 50~70㎞의 중거리 지대공 유도탄 배치로 다층 방어망이 완성될 예정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자전·방공까지 단계적 전력 증강
2030년 03식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배치
中 반발 속 주민 찬성 90%로 급변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일본 최서단 요나구니지마(與那國島)가 대만 유사시를 겨냥한 '감시 기지'에서 '요격 거점'으로 성격을 바꾸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7일 일본 육상자위대가 요나구니지마에 주둔한 지 28일로 10년을 맞는 가운데, 현지 부대 기능이 단순 경계감시에서 전자전·요격까지 확대됐다고 보도했다. 요나구니지마는 대만까지 약 110㎞ 떨어진 전략 요충지로, 동중국해와 대만해협을 잇는 전진 거점이다.

대만까지 약 110㎞ 떨어진 전략 요충지 요나구니지마에 배치된 일본 육상자위대의 방공미사일. [사진 출처=Reuters] 2026.03.27 gomsi@newspim.com

자위대 주둔은 2015년 주민투표(찬성 632명, 반대 445명)를 거쳐 2016년 시작됐다. 초기에는 자위대가 없는 외딴섬의 공백을 메우고 경계감시를 통해 억지력을 높이려는 목적이 강했다. 그러나 중국군의 동중국해 활동 증가와 대만해협 긴장 고조가 이어지면서, 일본 내에서는 감시를 넘어 실질 대응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요구가 커졌다.

이에 따라 전력은 단계적으로 증강됐다. 2016년 육상자위대 연안감시부대가 처음 배치된 데 이어, 2022년에는 항공자위대 레이더 감시대가 추가됐다. 2024년에는 전파 수집과 교란을 담당하는 육상자위대 전자전 부대가 들어섰다.

일본 방위성은 여기에 더해 적 항공기의 통신과 레이더를 무력화하는 대공 전자전 부대를 추가 배치하고, 2030년에는 사거리 약 50~70㎞의 '03식 중거리 지대공 유도탄'을 운용하는 방공 미사일 부대까지 배치할 계획이다. 사실상 감시 중심 기지에서 항공기·미사일 요격이 가능한 '전투 거점'으로 전환되는 셈이다.

요나구니지마의 변화는 일본 서남도서 방위선 강화 전략과 맞물려 있다. 일본은 이미 2020년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 2023년 이시가키지마에 지대함·지대공 미사일 부대를 배치했다. 이들 섬은 대만 인근 해역을 따라 이어지는 방어선으로, 유사시 중국 해군의 태평양 진출을 견제하는 역할을 맡는다. 요나구니지마까지 방공 전력이 구축될 경우, 감시·전자전·요격이 결합된 다층 방어망이 완성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본 최서단 요나구니지마 자위대 주둔지 정문에서 감시 임무를 수행 중인 육상자위대 장병. 방공 미사일 부대 배치를 앞두고 '감시 기지'를 넘어 '요격 전초기지'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출처=Reuters] 2026.03.27 gomsi@newspim.com

중국은 여기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이 지난해 11월 요나구니지마를 방문해 미사일 배치 계획을 설명하자, 중국은 "지역 긴장을 의도적으로 조성한다"고 비판했다. 같은 시기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국회에서 '대만 유사시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중·일 간 군사적 긴장은 한층 고조된 상태다.

요나구니지마의 요격 능력 확보는 단순 방어를 넘어 전진 억지 거점 성격을 띠게 된다는 점에서 추가 갈등 요인이 될 가능성이 크다. 현지 주민 여론도 변했다. 2015년 투표 당시에는 찬반이 엇갈렸지만, 현재는 약 90%가 자위대 주둔에 찬성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군사적 가치가 높아질수록 유사시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여전히 남아 있다. 

요컨대, 요나구니지마는 이제 '감시의 섬'을 넘어, 대만해협 위기 시 직접 교전 가능성을 내포한 최전선 기지로 변모하고 있다.  

goms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사진
이정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절진 더비' 마지막 날 빅리그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김혜성도 중요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A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이겼다. 다저스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4연전 시리즈에서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고 균형을 맞췄다. 26승 18패로 샌디에이고(25승 18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MLB 다저스와 원정 경기 5회초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하고 포효하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다저스는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스미스가 랜던 룹의 4구째 싱커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스미스의 생애 첫 리드오프 홈런. 2회말 김혜성은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그는 룹의 초구 싱커를 노려 중전 적시타를 찍었다. 3루 주자 맥스 먼시가 홈을 밟으며 2-0이 됐다. 김혜성의 시즌 타점은 1개 늘었고, 타율도 0.268에서 0.274로 올라갔다.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리드오프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김혜성에게 잡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이어가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혜성이 15일(한국시간) MLB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 2회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팀이 0-2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볼카운트 0-2에서 에밋 시핸의 94.8마일 포심을 밀어쳐 좌익선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타구는 펜스를 맞고 굴절됐고, 좌익수 에르난데스가 처리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렸다. 1루 주자가 먼저 홈을 밟는 동안 이정후는 2루, 3루를 거쳐 멈추지 않고 홈까지 질주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후 포효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스코어는 단숨에 2-2. 다저스는 6회말 2사 2, 3루에서 김혜성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콜이 투입됐다. 콜은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4-2를 만들었다. 이어 미겔 로하스의 적시타까지 더해 점수는 5-2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8회초 무사 1루에서 알렉스 베시아와 9구 승부를 펼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율은 0.267로 소폭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2026-05-15 14: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